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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킬로이 디 오픈 우승 볼 5만 2038달러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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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가 브리티시오픈 때 사용했던 나이키 볼. 경매를 통해 5만 달러가 넘는 금액에 팔렸다. 출처=ESPN닷컴


[헤럴드스포츠=이강래 기자]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브리티시오픈 우승 볼이 경매를 통해 5만 2038달러(약 5391만원)에 팔려 화제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사이트인 ESPN닷컴은 11일 “지난 달 로리 매킬로이가 브리티시오픈 우승 직후 18번 홀 갤러리 스탠드를 향해 던진 나이키 골프 볼이 5만 2038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 볼은 리 호너라는 영국인 갤러리가 받았으며 이날 그린재킷 옥션스란 경매회사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이번 경매에는 아일랜드와 호주, 아시아 국가 등 전 세계 골프팬 22명이 참가했으며 최고가를 부른 익명의 미국인 낙찰자가 최종 승자가 됐다. 경매는 1000달러로 시작했으며 빠른 속도로 호가가 올라갔다. 경매를 진행한 그린재킷 옥션스의 라이언 캐리는 “골프볼이 경매에서 5만 달러를 넘긴 것은 지난 2011년 4월 경매가 진행됐던 보비 존스의 사인볼(5만 5865달러) 밖에 없었다”며 “로리 매킬로이의 브리티시오픈 골프 볼은 사상 두 번째 가격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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