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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개 동네책방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
동네책방에서 산 한 권의 책이 동네를 살릴 수 있을까? 전국 90여개 동네 책방이 모인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회장 정병규, 이하 책방넷)가 책읽기 문화 확산과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Buy Book + Buy Local’ 캠페인을 진행한다. 책방넷은 동네 책방의 위기라는 상황에 공감, 2018년 6월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
2020.02.17 09:45
박정자·정동환·윤석화·송일국, 배우들의 ‘책 읽어주는 시간’이 온다
명배우들의 ‘책 읽어주는 시간’이 찾아왔다 배우 박정자 정동환 윤석화 송일의 낭독 음악회 ‘책 읽어주는 배우’ 공연이 다음달부터 막을 올린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사장 윤석화)과 소셜베뉴 라움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명작 낭독 브런치 음악회 ‘책 읽어...
2020.02.17 09:42
세계 최정상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 예술의전당 내한 공연
세계 최정상의 플루티스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한국을 찾는다 . 플루트아트센터는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의 수석 플루티스트이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플루트 교수로 재직 중인 파올로 타발리오네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파올로 타발리오네는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 산타...
2020.02.17 09:04
'짜파구리' 나오자 객석에선…'기생충' 정재일 음악감독의 전 세계 초연
캠핑을 떠났던 대저택의 가족들이 갑작스레 돌아온다며, ‘짜파구리’를 해놓으라고 충숙(가정부)에게 이야기한다. 주어진 시간은 8분. 술파티로 엉망이 된 것도 모자라 지하실에 숨어살던 문광 부부와의 한바탕 난리를 치른 뒤라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간다. 채끝 등심을 듬성듬성 썰어내는 칼소리 뒤로 ‘짜...
2020.02.17 08:48
국립극단 창단 70주년 신작 ‘화전가’, 28일 막 올린다
국립극단이 창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창작 신극 ‘화전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국립극단의 2020년 첫 작품인 ‘화전가’는 ‘3월의 눈’(2011), ‘1945’(2017) 등 지나온 역사를 되짚으며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해 ...
2020.02.17 07:34
[유노 날씨] 서울 출근길 눈 ‘펑펑’…호남·제주 등 내일까지 눈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기도 한 17일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리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눈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와 경남·경북에서 낮 사이에, 충청 지역은 오후 늦게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기온도 뚝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길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출근길 교통안전은 물...
2020.02.17 07:15
국립창극단 ‘아비.방연’, 5년 만에 재공연
국립창극단이 창극 ‘아비. 방연’이 다음달 무대에 오른다. 2015년 초연 후 5년 만의 재공연이다. 국립극장은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의 ‘아비. 방연’이 다음 달 6~15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아비. 방연’은 조선왕조 ‘비운의 왕’ 단종 시대를 배...
2020.02.16 22:51
오스모 벤스케와 서울시향의 완벽한 ‘부활’
완벽한 ‘부활’.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과 서울시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4년간의 공석을 채운 핀란드 출신 오스모 벤스케(67) 음악감독은 서울시향 취임 이후 첫 연주회에서 말러 교향곡 2번(부제 ‘부활’)을 선택했다. 이들의 연주는 ‘벤스케의 시대’를 알리는 장엄한 의식이었다...
2020.02.16 22:37
[직장신공] 실직 후 술만 마시는 백수 남편과의 가정불화
김용전 커리어 컨설턴트의 직장인 고민상담소 Q. ‘우리 남편은 사십 중반인데 반년 전에 직장을 잃었습니다. 친구하고 가게를 해보겠다고 몇 달 돌아다니더니 잘 안 되고 그 후 재취업한다고 몇 군데 서류를 넣더니 역시 안 되었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뭐라고 했더니 요즘은 아예 저와 말도 안 하고 술만 마십니다. 누...
2020.02.16 21:50
일요일 춥고 전국 눈·비…낮 기온 하루새 10도 내려
[헤럴드경제] 일요일인 16일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워지는 가운데 전국이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다 대부분 그치겠다.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는 밤까지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늦은 오후에는 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충청, 전라, 경남 서부 내륙...
2020.02.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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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