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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뮤지엄, 소셜댄스 플래시몹 ‘만남, 사랑, 늘 낯선 이별’ 펼쳐
1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서 만남과 이별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인생의 여정을 여행에 비유한 플래시몹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아라리오뮤지엄이 5일 부터 제주에 위치한 동문모텔ll에서 개최되는 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1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서 만남과 이별의 반복으로 이루어진 인생의 여정을 여행에 비...
2016.05.01 15:52
프랑스 BULAC 도서관 소장 한국 고서 3일 최초 공개
기존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던 프랑스 대학언어문명도서관(BULAC)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고서가 최초로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프랑스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INALCO, Institut National des Langues et Civilisations Orientales)과 공동으로 3일(화) 프랑스 대학언어문명도서관(BULAC, Bibliotheque Univ...
2016.05.01 12:50
한-이란 문화교류 빗장 푼다, 내년말 한국문화원 개관
37년 만에 경제 제재가 해제된 이란과 문화 교류 빗장도 풀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과 연계하여 이란 테헤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밀라드타워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주간 ‘코리아 컬처 위크(Korea Culture Week)’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
2016.05.01 12:49
안드레아 보첼리 “시력 잃지 않았어도 같은 길 걸었을것”
“오랜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6년 전 내한 공연 때의 좋은 기억을 아직도 갖고 있다. 나의 친구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조수미와의 공연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다. 이번에도 그런 기회가 되길 바란다.”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오는 5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2010년 이후...
2016.04.29 18:55
[200자 다이제스트] 대심문관의 비망록 外
▶대심문관의 비망록(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지음,배수아 옮김, 봄날의책)=포르투갈어권 노벨문학상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의 대작가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의 작품을 소설가 배수아가 번역했다. 40여년간 지속된 살리자르 독재정권과 혁명의 여러 단면을 고발하고 반추하는 작품을 발표해온 작가는 이 소설에서도 다양한...
2016.04.29 11:19
파리의 열두 풍경 조홍식 지음책과함께
파리는 ‘낭만’과 동의어다. 누구나 어렴풋이 동경하는 도시. ‘예술’도 있고, ‘명품’도 있다. 포도주, 푸아그라, 마카롱이 떠오르는 ‘미식’의 도시이기도 하다. 영화 ‘레미제라블’ 때문에 더 생생해지고, 대중화한 ‘혁명’ 이미지도 있다.책은 촘촘하다. 파리를 꼼꼼이 해부했다. 앞서 언급한 낭만, 예술, 명품, ...
2016.04.29 11:18
인문학을 만났다…새로운 내가 보인다
교도소 수용자대상 서울대교수들 특별수업철학·역사·문학 넘나들며 인문학적 통찰제시자기성찰 바탕 존재이유·행복의 길 등 안내매주 금요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남부교도소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됐다.서울대 교수 8명이 매주 돌아가며 진행하는 인문학 과정, 일명 ‘마아트 프로그램’. 서울대와서울남...
2016.04.29 11:17
‘김학민표 루살카’…시작은 언제나 어렵다
국내 초연 ‘체코판 인어공주’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직접 연출…환상적 무대배경 등 童話적 미장센으로 승부수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로 통한다. 뮤지컬, 오페라 등 관련 서적을 통해 대중에 먼저 이름을 알렸다. ‘연출가’ 김학민에 대한 평단의 인식은 박한 편이였다....
2016.04.29 11:11
“2막 콘크리트 궁전 파티…퇴폐·향락적 인간세계 적나라하게 표현”
김학민 국립오페라단 단장이 말하는‘ 루살카’의 이 장면오페라 ‘루살카’ 2막에는 다소 충격적인(?) 장면이 있다. 궁전 파티 장면이다. 남녀 무용수들이 노출이 많은 의상을 입고 관능적인 몸짓을 보여주는데, 퇴폐와 향락의 인간세계를 표현하기 위한 김학민 연출(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노림수’다. 다음...
2016.04.29 11:09
격투기 게임처럼쉴새없이 몰아치는한편의 ‘블랙코미디’
미리 본 국립현대무용단 ‘공일차원’2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 연습동인 N스튜디오 1층 연습실에서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안애순)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었다. ‘공일차원(Zero One Dimention)’ 공연을 2주 남짓 앞두고 있었다. 문 밖으로 새어나오는 땀 냄새가 연습실 내 열기를 짐작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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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