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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봉오리 맺힌 12월의 창원
최근들어 평년기온의 5~8도 높은 포근한 12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창원에서는 목련꽃 봉오리가 맺혀 눈길을 끌었다.목련꽃은 남부지방에서 매년 3월 하순에 개화하지만, 최근 이상난동(異常暖冬)으로 ‘철 없이’ 꽃 봉오리가 맺인 것이다.기상청은 13일에도 경남일대 낮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5~6도 높은 14~15도...
2015.12.13 08:13
[시승기] 달린다기보다 흐른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혼다 레전드’
시승차를 타다보면 불 같은 차와 물 같은 차가 있다. 불 같은 차는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치고 나가는 힘이 매력적이다. 다소 거친 엔진음도 순간 가속력과 조화를 이루면 그리 듣기 싫지만은 않다. 주로 독일 디젤차의 경우가 그랬다. 반면 물 같은 차는 성질이 다르다. 갑자기 뿜어내는 파워보다 은근함이 주무기다. 일본...
2015.12.13 00:20
[건강in] 흥청망청 뱃살 늘어나는 연말…주범은 술
2015년도 어느덧 끝이 다가오고 있다. 연말에는 1년 동안 만날 사람, 1년 동안 마실 술을 몰아서 만나고 마시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연말 모임에 다이어트 최대의 적인 음주가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흥청망청 마시고 먹다보면 어느 순간 두툼한 뱃살이 잡히기 마련이다. 술 자체의 열량도 높지만 술을 마시...
2015.12.12 11:03
S-클래스에 밀린 에쿠스…제네시스EQ900이 설욕할까
올해 국내 최고급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 에쿠스는 11월까지 누적 467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는 9458대(메르세데스 마이바흐 포함) 판매됐다. 에쿠스 판매량이 S-클래스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이처럼 국내 최고급 세단 시장은 국산차가 수입차에 밀리던 상황이었다. 럭셔리 브랜드...
2015.12.12 10:49
[주말엔 肝을 지키자] 비타민C 풍부한 레몬물, 간 해독에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몰은 피부 노화 방지, 면역력 향상은 물론 상처 치유와 소화제, 구강 청결까지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도 입안이 바싹 말라 갈증을 느낄 때에도 레몬물을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체내에 독소를 빼주고 간 해독 기능까지 갖고 있다.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레몬물의 효능을 ...
2015.12.12 10:41
[주말엔 肝을 지키자] 일상의 피로, 이제는 다스리자
일상의 피곤함은 현대사회의 상징이다. 일어나자마자 출근길에 오르고 하루종일 업무에 시달리다가 해가 떨어진 한참 후에야 집으로 향하는 일상은 필연적으로 피곤함을 동반한다. 때로는 당연하게 치부되는 피곤함은 결국 몸에 축적돼 신체가 제 기능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기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즉, 피로는 그냥 ...
2015.12.12 10:38
[주말엔 肝을 지키자] 숙취 해소 왕은…북어국? 꿀물?
직장인 김 모(40)씨는 술을 마신 다음날 꼭 북어국에 밥을 찾는다. 북어국에 밥을 한그릇 말아 먹으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자영업지 이 모(52)씨는 과음 후 북어국이나 콩나물 국 대신 꿀물을 찾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왜 술마신 다음날, 북어국과 꿀물이 절실하게 찾게되는 걸까. 동의보감 주상(...
2015.12.12 10:38
[주말엔 肝을 지키자] 음주때 물 자주 마셔야 덜 취한다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내 간(肝)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주다. 하지만 현실에서 금주를 하기는 쉽지 않다. 차라리 금주를 못할바에는 음주후 건강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먼저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선택해야 한다. 술의 주요 발암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의 양에 비례해서 발...
2015.12.12 10:38
다음주 들어볼 만한 건강강좌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은 14일 오후 3시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건선 바르게 알기’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김광중 한림대 성심병원 피부과 교수가 건선 질환의 특징 및 치료법에 대해 설명한 후, 참석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건선 환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건선에 관심 있는 사람...
2015.12.12 10:36
풍치(치주염), 치료시기 늦으면 전체 치아상실 가능성 있다.
풍치는 치아를 받치고 있는 치은과 치주인대 및 골조직의 염증을 말하며, 진행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뉜다.치은염의 경우는 일반적인 염증의 증상과 같이 잇몸이 빨갛게 되고 출혈이 있을 수 있다. 초기에는 칫솔질만 꼼꼼히 해도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하나, 염증이 진행되어 치주염으로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2015.12.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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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