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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세가율 첫 지방 추월
수도권 주택의 전세가율이 지방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도의 전세난이 최근 심화된 탓으로 분석된다. 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도권 주택(아파트ㆍ단독ㆍ연립ㆍ다가구ㆍ다세대 등 포함) 전세가율은 62.3%을 기록했다. 같은 달 수도권...
2015.01.05 08:14
부영, 제주 중문에 시내면세점 연다
부영그룹이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시내면세점을 여는 등 관광레저산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영은 지난달 31일 제주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0여년간 주택건설에 힘써온 부영은 현재 중문관광단지 내 6개 특급호텔 및 리조트, 월드타워, 워터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이다. 오...
2015.01.05 07:34
한반도 3차원 지형 첫 공개
한반도의 3차원 지형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한반도 전역의 3차원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신 ‘수치표고모델(DEM, Digital Elevation Mode)’을 구축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DEM은 국토를 일정한 격자 간격으로 구분하고 각 격자에 해당하는 평균 높이(표고)를 표시한 것으로, 격자의 크기...
2015.01.04 11:01
2015년에도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인기 이어질까?
‘최고 경쟁률 1027대1, 평균 경쟁률 51대1’한국토지주택공사(LH) 가 3일 밝힌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청약경쟁률이다. LH의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가 지난해 대박을 친 위례지구(최고 2746대1), 하남미사지구(최고 2674대1)에 이어 대박을 쳤다. LH는 양주사업본부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
2015.01.04 09:19
1월 둘째 주 분양 시장 ‘잠잠’…전국 4개사업장만 분양
1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여전히 조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4곳 1171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 주 청약물량 총 881가구보다 33% 증가한 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곳은 1곳이다. 당첨자발표는 5곳,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2015.01.03 11:04
지난달 서울ㆍ경기 오피스텔 전세가율 또 최고치 경신
지난달 서울ㆍ경기 지역의 오피스텔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이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일 KB국민은행의 지난 12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는 2억1861만원, 평균 전세가는 1억5761만원으로 전세가율이 73.5%를 찍었다. 이는 지난 2010년 조사 이후 역대 최고치다. 경기 지역 오...
2015.01.03 10:47
LH, 양주신도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74필지 매각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 용지가 최고경쟁률 1027대1, 총 74필지가 매각됐다. LH 양주사업본부는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 양주옥정지구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83필지에 대하여 지난 12월 29일부터 이틀동안 신청접수를 한 결과, 총 74필지를 매각하였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 1027:1, 평균 경쟁률은 51:1이며...
2015.01.03 09:50
‘가려운 곳 못 긁어주는’ 분양률 공개
대한주택보증(대주보)은 지난달부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지역별 민간아파트의 초기분양률을 공개하고 있지만, “허울만 좋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공개 범위가 세분화되어있지 않고 자료도 일부 시기에만 국한된 것이기 때문이다.지금까진 분양은 아파트라는 고액의 ‘상품’에 대한 구매결정이지만, 정작...
2015.01.02 18:11
법정관리 신청 동부건설, 2000여개 협력사로 불똥 우려
지난해 시공능력 평가 25위 중견사 동부건설이 지난달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가 짓고 있는 총 6100여가구 아파트 5곳과 도로, 철도 등 공공부문 공사현장 80여곳의 공사 지연이 불가피해 협력사에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아파트 계약자들의 금전적인 피해 가능성은 희박하다. 2일 동부건설...
2015.01.02 17:24
영화관 들어서는 상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
지난 9ㆍ1 부동산 대책으로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 신흥상권의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 공급되는 아파트와 상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가중에서도 특히 영화관을 입점시킨 곳의 경우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센터에 따르면 고양...
2015.01.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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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