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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최대 걸림돌 용수 문제 해결
‘K반도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용인 클러스터 조성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용수 문제가 해결돼 3년 만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용수시설 인허가 문제가 해결되면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2027년 준공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2022.11.21 11:25
수출 16.7% 급감...누적 무역적자 400억달러
우리 수출이 이달 1~20일 주력 품목과 시장인 반도체와 중국에서 30%가량 동반 감소하면서 올해 무역적자 누적액은 400억달러(한화 53조8500억원가량)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치다. 이로써 올해 무역수지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132억6700만달러 적자) 이후...
2022.11.21 11:24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에 정해식 전 보사연 연금연구센터장
보건복지부는 21일자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에 정해식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사진)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15조의2에 근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토롣 돼 있다. 신임 정해식 원장은 한국...
2022.11.21 11:24
“보낸 금액 그대로 수취인에게”…하나은행, 新해외송금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미국으로 달러화를 송금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Bene-Fit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ene-Fit 해외송금’은 기존 해외송금 대비 송금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낮춰 송금 금액과 무관하게 건당 5000원의 수수료만을 부과하는 서비스다. 해...
2022.11.21 11:22
박민수 복지2차관, 2가백신 추가접종 "고령층 적극 동참"
보건복지부는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이 박향 방역총괄반장 등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 간부진과 함께, 21일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 접종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박민수 제2차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지난 18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접종에 이어 본격화된 ...
2022.11.21 11:20
조업피해 막아라…해수부, 괭생이모자반 유입 대비 모의훈련
중국 저장성, 발해만에서 괭생이모자반이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한 모의훈련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이번 훈련은 22∼23일 이틀간 진행되며 괭생이모자반 유입상황을 가정해 사전수거에 중점을 두고 대응체계 등을 점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방자치단체(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제주)...
2022.11.21 11:16
상반기 국내 1000대 기업 R&D투자 22.7조원…13% 증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1000대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이 올해 상반기 22조7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올해 상반기 '기업 R&D 스코어 보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10년...
2022.11.21 11:14
국고채·한전채 금리 하락...급한 불 껐지만 ‘언 발에 오줌’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이 정부의 ‘50조원+α’ 유동성 공급으로 최악의 고비는 넘긴 모습이다. 6% 돌파를 목전에 뒀던 한국전력공사채 발행금리는 최근 소폭 꺾였고, 국고채 3년물 금리도 3.7%대로 다시 내려가는 등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여전히 자금 시장 움직임은 제한적이다. 기업어음(CP) 금리는 연일...
2022.11.21 11:14
보험사-자회사 동일채널 동일상품 판매 허용
보험사의 1사1라이선스 규제가 완화된다. 앞으로 보험사는 자회사와 동일한 채널을 통한 동일한 상품 판매가 허용된다. 상품특화 보험사 설립도 가능해진다. 보험사고 발생위험을 줄이는 것에 한해 보험사가 제공할 수 있는 경품한도도 20만원으로 늘어난다. ▶본지 11월 16일자 15면 참조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
2022.11.21 11:14
‘카카오 먹통’ 판교 데이터센터 찾아 보상규모 손해사정 착수
‘카카오 먹통’ 사태의 피해액 산정 작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보상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SK C&C의 제 3자 배상 문제와 카카오 무료서비스 등에 대한 배상문제가 얽혀 있어 실제 보상까지는 시일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21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보험사 관계자 등은 경기 성남 판교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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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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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