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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글로벌 경쟁력 갖춘 시험인증기관 도약 ”
안성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2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제5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인 안 신임 원장은 경찰대 행정학과(학사)와 미국 콜로라도대 통신공학(석사)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정보통신부 통상협상팀장·산업기술팀장,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2023.01.02 11:34
금융·부동산등 경제리스크 선제대응...秋부총리 “위기극복 주력”
올해 경제정책 방향의 양대 축을 ‘위기극복’과 ‘재도약’으로 제시한 정부는 국회 예산안 처리 지연에 따라 세부 과제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 새해 인사’를 통해 “우선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위기 극복&rsqu...
2023.01.02 11:33
10대 주력업종 100조 설비투자...수출·투자확대에 역량 총결집
실물경제를 총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경제의 주춧돌 역할을 해 온 수출 확대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키로 했다. 또 10대 주력업종에 100조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실행하고, 실물경제가 활력을 회복하도록 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 8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지원도 추진한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바...
2023.01.02 11:33
‘뒷북 고발’ 사라진다...공정위, 의무고발 요청기한 4개월로 단축
의무고발 요청 기한이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어든다. 검찰이나 중소벤처기업부, 조달청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요청할 수 있는 기간을 단축한 것이다. 형사 처벌 불확실성 기간이 단축되면서 기업 경영 제약도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중기부, 조달청은 이런 내용을 담아 고발요청제 관련 기관 간 업무협...
2023.01.02 11:33
소비·수출·취약계층 ‘핀셋 지원’ 강화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한 통화긴축의 여파로 인해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코로나19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등은 여전히 우리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가장 힘들어할 취약계층의 부담을 낮추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
2023.01.02 11:32
은행엔 0.4~0.5%, 저축은행엔 1.7~2.5%...빅테크 수수료 차별에 ‘플랫폼’ 철수 움직임
대출 중개 플랫폼 토스·카카오페이 등을 서비스하는 빅테크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1금융권보다 과도하게 높은 수수료율을 부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금리 급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저축은행은 수수료율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특정 플랫폼에선 일제히 철수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인다. 2일...
2023.01.02 11:32
[신년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친환경 신사업 집중…인니·인도·북미 투자 확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올해 성장률 하락과 수출 부진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전사적인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2030 성장비전’ 달성을 위한 7대 핵심사업별 전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제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철강사업은 2050 탄...
2023.01.02 11:32
“내 재산, 의미있게 물려줄 것”...기부신탁 찾는 사람들[서정은 기자의 나알아]
#모친과 살고 있는 50대 A씨는 급작스러운 중병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자신이 죽고 나면 생전 자신과 사이가 나빴던 오빠가 재산을 챙길까봐 노심초사다. 그는 은행을 방문해 모친에게 아파트와 생활비를, 나머지는 평소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왔던 단체를 사후수익자로 지정했다. 보유자산이 다양해지고, 기부 문화가 활성화...
2023.01.02 11:32
저축銀 수신금리 인상...금리노마드족 거액예금 유인 성공
올해 예·적금 금리가 오르면서 저축은행에 5000만원 이상의 거액을 맡기는 ‘큰손’ 고객이 늘어났다. 저축은행은 은행권보다 더 가파른 수신 증가율을 보이며 자산 규모가 대폭 커졌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의 거액예금(5000만원 이상 예금) 잔액은 32조5000억원으로 연...
2023.01.02 11:31
4대 금융지주 회장 “생활금융 투자 확대”
“부동산, 모빌리티, 통신, 헬스케어 등의 생활 금융 영역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그룹 내 연계성을 강화하는 것에 더해 디지털과 테크 등 비금융사의 투자와 협업 확대를 통해 미래경쟁력을 강화해 가자”(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 외국환 등 잘하는 것을 전면에 내세워 강점을 극대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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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