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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남편보다 더 벌면 불편하다”
[게티이미지뱅크]NYT 등 美통계국 설문조사 인용“고정된 성역할·삶 방식 안바뀌어”부인이 남편보다 더 많은 돈을 벌면 부부 모두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는 점이 미국 통계에서 드러났다. 여전히 여성이 남성보다 돈을 더 버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사회적 통념이 똬리를 튼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
2018.07.19 11:25
[정정보도] 베트남 달랏 랑비앙 산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관련
헤럴드경제는 지난 2023년 10월 27일 인터넷 국제면에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여행객이 발을 헛디뎌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포토존에 마련돼 있던 의자가 제대로 고정돼 있지 않았던 탓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발을 헛디딘 것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
2024.04.24 15:00
美 ‘우라늄’ 신규 관세부과…무역전쟁 확산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우라늄의 국가안보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철강ㆍ알루미늄에 이어 우라늄이 신규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무역전쟁이 확산할 조짐이다.18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가 수입산 우라늄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
2018.07.19 11:23
이번엔 EU가 ‘관세폭격’…철강 세이프가드·中전기자전거 관세
무역전쟁 소용돌이에 ‘살길’ 모색유럽연합(EU)이 ‘트럼프발 무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국 업계 보호를 위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 폭격’에 나섰다. EU는 18일(현지시간) 관보를 통해 19일부터 23개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잠정적으로 발동한다고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수입량을 제한하거나 관세를...
2018.07.19 11:23
‘北 비핵화 장기화’ 못박는 美…왜?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트럼프ㆍ폼페이오 “北비핵화까지 일정시간 걸려”-강경화 “유엔총회서 남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배제 어려워”-美조야에선 비핵화 진전없는 종전선언에 대한 우려도[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비핵화 시간표는 없다’며 비핵화 협상의 장기화를 기정사실화하...
2018.07.19 10:55
폼페이오 “일정 시간 걸려”…美, 北비핵화 장기전 기정사실화
[사진=AP연합뉴스]-폼페이오 “제재는 계속 유지”…대북협상 회의론 불식 의도-국무부 “북핵 시간표 설정한 적 없어”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그 사이 제재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장...
2018.07.19 10:54
美, 이번 타깃은 ‘우라늄’…무역전쟁 확산 조짐
[사진=게티이미지]-美상무부 “우라늄 수입, 국가안보 침해 여부 조사”-美업체 공급량, 미국 우라늄 전체 수요 5% 미만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수입산 우라늄의 국가안보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철강ㆍ알루미늄에 이어 우라늄이 신규 관세 부과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
2018.07.19 10:23
“부인이 남편보다 연봉 더 많으면 부부 모두 숨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연봉 4만달러 여성 “3만9400달러 번다”고 말해‘남성이 여성보다 더 벌어야’…사회적 통념 여전NYT “고정된 성역할·삶의 방식 안 바뀌어”[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부인이 남편보다 더 많은 돈을 벌면 부부 모두 이 사실을 숨기려고 한다는 점이 미국 통계에서 드러났다. 여전히 여성이 남...
2018.07.19 10:22
“美여대생으로 위장 러스파이, 性과 총 미끼로 美보수정계에 접근”
요원 활동을 한 혐의로 체포된 마리아 부티나 [출처=부티나 페이스북 계정]러시아 비밀요원 혐의 29세 마리아 부티나 체포 공화ㆍ총기協 관계자에 성관계 대가 정보 거래 제안 美매체 “러시아 유력 정치인, 부티나의 스폰서”‘굴욕 외교’ 여론질타 트럼프에게 악재 될듯[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2010년 미국에서 체포돼...
2018.07.19 10:22
美 요세미티 산불 엿새째 ‘활활’…여의도 24배 산림 태워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산자락에 대형 산불이 나 소방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AP연합뉴스]-산세 험해 진화율 5%…소방관1명 사망· 2명 부상[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꼽히는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산자락에 대형 산불이 번지고 있어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의 진화에도 역...
2018.07.19 09:52
숨진 이웃 복수한다고…악어 300마리 학살한 주민들
사진=BBC[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악어에 물려 숨진 이웃의 복수를 한다며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 주민들이 악어농장을 습격, 보호종 악어 300여 마리를 학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의 지방에서는 아직도 법적 처벌보다 주민들이 직접 응징하는 문화가 있다.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서 파푸아 주 소롱 지역의 한 악어농장...
2018.07.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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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