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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억에 남는다”…대기업 임원 출신 주차안내원, 국민신문고 뜬 사연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60대 공영주차장 안내원의 친절을 기억하고 국민신문고에 감동한 사연을 올려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5일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A씨는 지난 20일 1박2일 일정으로 처가 식구들과 전주로 여행을 떠났다. A씨 가족은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에서 여행을 즐기고 ...
2024.04.25 11:50
하윤수 교육감, 수영구서 ‘민·관 합동 통학안전 캠페인’ 펼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5일 오전 부산 수영구 망미포스코더샾파크리치 앞 교차로에서 개최된 ‘수영구 민·관 합동 통학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2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한 통학안전 의식 제고와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통학로 현안사항 해결...
2024.04.25 11:45
사회적 협의체 의료개혁특위 출범
노연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의사와 전공의 단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현재 우리가 봉착한 지역·필수의료의 위기는 우리나라 의료시스템 전반의 복합적, 구조적 문제가 장기...
2024.04.25 11:38
미성년자 121명 상대로 성착취물 2000개 찍은 초등교사, 징역 13년 확정
미성년자 121명을 상대로 성착취물 2000여개를 제작하고, 유사 성폭행까지 저지른 초등학교 교사가 징역 13년을 확정받았다. 단, 총 형량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추가 기소된 혐의에 대해선 아직 2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 1심에선 징역 5년이 선고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25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상습 성...
2024.04.25 11:31
부고
▶신복수 씨 별세, 권용국(전 헤럴드경제 편집국장·논설실장) 씨 모친상=24일 낮 12시,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40분. 02-2227-7560
2024.04.25 11:30
[헤럴드광장] 공정거래법상 피해기업의 금지청구
거래 상대방의 부당한 차별취급, 사업활동 방해, 거래거절 등 불공정거래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공정위에 신고하여 그 처분을 기다리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데 공정위의 사건처리가 늦어지거나 공정위가 무혐의 결정을 하는 경우 피해자는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된다. 더욱이 ...
2024.04.25 11:21
환자들 “내일 담당교수 그만두면 우린 어쩌나”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면서 전공의들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도 병원 이탈을 선언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평행선으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돼 ‘의료대란’ 조짐이 보이면서 환자들의 걱정은 커지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시작됐다. ...
2024.04.25 11:16
에스파 부르는 데 얼마?…멀어서·비싸서 대학축제도 양극화
“입점 제안서를 만드느라 밤을 샜어요.” 4월 말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중간고사가 끝나고 5월부터 시작되는 축제를 즐기는 기간이지만, 총학생회 집행부는 반대로 가장 바쁜 기간이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학 축제를 열기 위해 기업에 제공할 입점 제안서를 만들고, 연예인 섭외 일정을 조율하는 등 ...
2024.04.25 11:07
의사는 '무적'이구나…유아인 프로포폴 줬는데 집유, 정부 '엄벌 의지' 공염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게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공급한 의사들이 줄줄이 집행유예나 벌금형에 그치고 있다. 정부가 공급자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나선 것이 무색해지는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25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의사 신모 씨에게 징역 ...
2024.04.25 11:06
"용변 보는 소리 듣고파"…여자 화장실 몰래 침입한 20대男
여성의 용변 보는 소리가 듣고 싶다며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20대 남성 A씨를 성적목적다중이용시설침입 혐의로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7일 오전 강남구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 안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ldq...
2024.04.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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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