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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무성 "文 대통령에 '국정 운전대' 맡겨도 될지 고민할 시점 왔다"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기 말까지 국정 운전대를 맡겨도 되는지를 심각히 고민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지금은 문 대통령이 몰락하는 내리막길이라고 봐야 한다. 문 정권이 망가진 시점에서 한...
2019.09.25 11:44
안철수·유승민 신당설 ‘태풍의 눈’
‘안철수·유승민 신당’ 탄생 가능성에 차츰 관심이 쏠린다. 범야권인 자유한국·바른미래당이 ‘조국 정국’에도 눈에 띄는 통합 움직임이 이어지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정치권의 예상과도 다른 모습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바른미래당 내 유승민 의원·안철수 전 의원 ...
2019.09.25 11:34
강효상 “靑, 결국 조국 내치기로 입장 선회”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조국(법무부 장관)이 조만간 사퇴할 것 같다”고 했다.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믿을만한 소식통에게 들은 말이라고 말한 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강도 높은 수사, 이에 비등한 비판 여론에 청와대가 결국 조국을 내치기로 입장을 급선회한 것&r...
2019.09.25 11:34
“검찰 고발” 與 내부선 엇박자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당 내부에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검찰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조 장관 가족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과도하게...
2019.09.25 11:34
‘조국대전’, ‘증인전쟁’으로 번졌다
여야가 다음달 2일로 잡힌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 전쟁’에 한창이다. 야당은 조국 법무부 장관을 정조준해 조 장관과 관련된 이를 모두 불러내는 국감, 여당은 이를 방어하고 역공의 틈을 찾는 국감으로 기조를 세운 가운데 각 상임위는 진행과 파행 위기 속에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전망이다.나경원 자유한국...
2019.09.25 11:33
文대통령 “DMZ, 국제평화지대 만들자”
[뉴욕=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사회를 향해 전격적으로 제안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General Debate)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비무장지대는...
2019.09.25 11:29
협상전략 차원서 말 아꼈나…짧아진 트럼프 대북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제74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북한문제와 관련해 짧게 언급하는데 그쳤다. 자신이 앞서 입밖으로 꺼내고 북한이 기대감을 보인 ‘새로운 방법’도 거론하지 않았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비롯해 본격적인 북미대화 시작을 앞두고 협상전략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2019.09.25 11:15
[文 대통령 유엔연설]文대통령 연설 키워드는 ‘평화’…北 탄도미사일 발사는 언급 ‘0’
[뉴욕=강문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평화’였다. 이 단어를 54차례나 썼다.문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4차 유엔총회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를 향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
2019.09.25 11:13
[文 대통령 유엔연설]‘분단상징→영구평화’…‘DMZ카드’로 北美대화 ‘불지피기’
[뉴욕=강문규 기자]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들자는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문재인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국제무대에서 전격적으로 ‘DMZ 카드’를 선보였다. 지구촌 마지막 분단의 상징인 DMZ를 영구적 평화지대로 만들자는 것이다. 남북관계의 영구적 ...
2019.09.25 11:12
나경원 “국정원發 ‘김정은 답방설’은 조국 덮기용…文 유엔총회 연설도 거짓”
[헤럴드경제=이운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국가정보원의 ‘김정은 답방’ 가능성을 언급한 발언에 대해 “조국 덮기용”이라고 비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국정원이 뜬금없이 김정은 답방설을 흘렸는데, (북한 김정은...
2019.09.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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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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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