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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정치1번지’서 5선 깃발…기자‧지사‧총리 거쳐 대망론 주인공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서 5선 고지를 밟았다. ‘미니 대선’으로 불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와의 일전에서 승리하면서 여권 유력 대선주자로서의 입지도 굳히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낙연 위원장은 서울 종로에서 58...
2020.04.16 09:55
김종인 “자세도 못 갖춘 정당 지지해달라고 했다…일상생활 돌아갈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21대 총선에서 통합당이 참패한 것을 놓고 “자세도 갖추지 못한 정당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을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정부·여당을 견제할 작은 힘이나마 남겨줬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선 “선거가...
2020.04.16 09:49
이름도 모를 35개 비례당 난립했지만 양당독식…선거법 재개정 불가피
35개 비례대표 정당에 48.1cm 투표용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꼼수’ 비례위성정당까지. 소수정당의 국회 진입을 돕기 위해 제21대 총선에 처음 도입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결국은 ‘한편의 촌극’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국회는 거대양당 정치로 회귀했고, 유권자의 혼란만 초래했다는 지...
2020.04.16 09:49
“여, 덩치 믿고 협치 외면하면 국민 심판…야, 강경-온건파 갈등 우려, 수권능력 보여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사실상 단독으로 180석을 확보할 것이 유력하다. 200석 이상의 확보가 필요한 개헌을 빼놓고는 다 할 수 있는 숫자다. 국회 5분의 3을 확보하면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가 가능해 사실상 개정 국회법인 선진화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 정치 평론가와 정치학...
2020.04.16 09:44
[김영상의 오지랖] 누굴 탓하랴…‘막말·무능’ 통합당은 자멸했다
장수는 무능했고, 병사들은 오합지졸이었다. 군사들을 잘 지휘해야 할 우두머리(장수)는 용맹 여부를 떠나 그릇 크기를 의심케 만들며 리더십을 확신시켜주지 못했고, 일부 장병들은 전장에서 돌출행동을 일삼으며 전체 군기를 훼손했다. 그러다보니 전투력은 상실했고, 스스로 무너졌다. 4·15 총선에서의 미래통합당...
2020.04.16 09:41
軍 출신 인사 4명, 21대 국회 입성
군인 출신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는 지역구 2명, 비례 2명 등 총 4명이 나왔다.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된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 해군 군수사령관을 역임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 당선된 한기호 미래통합당 후보는 전 육군 교육사령관을 지냈다. 더불어민주...
2020.04.16 09:26
“통금 예외 요청”에 이메일 보고까지…전 세계 18개 투표소 첫 ‘현장 개표’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제21대 총선의 모습도 바꿨다. 각국이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에 나서면서 절반이 넘는 공관이 재외국민 선거를 포기한 데다가 투표가 이뤄진 곳에서도 투표함 이송이 어려워 사상 처음으로 현지 개봉을 실시하게 됐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
2020.04.16 09:22
경찰 출신 9명 당선 ‘역대 최다’…‘검경수사권 조정’ 힘받을까?
4·15 총선에서 경찰 출신 후보 9명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역대 총선에서 가장 많은 경찰 출신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경찰 출신 후보가 당선된 것은 직전 총선이었던 20대로, 8명이었다. 그중에서도 경찰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검경 수사권 조정’을 놓고 검찰과 ...
2020.04.16 09:18
정 총리 “학교문 여는 것, 보수적인 자세로 신중하게 접근”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학교의 문을 여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직접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자세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언제부터 우리 학...
2020.04.16 09:05
사상 초유 ‘보수 붕괴’…근본 쇄신 없인 ‘다음 기회’도 없다
보수진영이 또 졌다. 미래통합당이 4·15 총선에서 ‘역대급 참패’를 당했다.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한 집권 3년차 총선에서 제1야당은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진 통합당은 이번 총선으로 ‘4연패’의 나...
2020.04.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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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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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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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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