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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보다 ‘1000년 가는 빵집’...빵 굽는 CEO의 꿈 [헤경이 만난 인물-김영모 제과명장]
대담 : 한석희 부장 “빵 만드는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제 저의 꿈은 1000년 가는 제과점을 만드는 것입니다.” 빵집 보조로 시작해 한국 최고의 제과업계 CEO로 우뚝 선 김영모 제과명장. 연 매출 수백억원의 회장님이지만 그는 신메뉴 레시피가 나오면 책임자들을 모아 놓고 몇 시간...
2021.11.15 11:10
즐기고 체험하는 ‘빵집’으로…빵지순례 명소 된 파네트리 [헤경이 만난 인물-김영모 제과명장]
“한국의 빵 문화 발전이 놀라운 수준입니다. 한국 빵도 인정 받을 때가 됐다고 생각해요.” 전국 유명 빵집을 맛보려고 돌아다니는 ‘빵지순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근 빵 문화가 대세다. 김영모 제과명장은 해외에서도 한국 빵을 배우러 올 정도로 한국 빵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ldq...
2021.11.15 11:10
너도나도 “지원금” 선거前 더 기승
나라 곳간이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정부에 손을 벌리는 이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내년 대선에서 표를 얻어야 하는 정치권은 여야 없이 모두 대규모 재정지원을 약속했고, 이미 법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받은 자영업자들은 보상액수가 적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최근엔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피해를 본 ...
2021.11.15 11:10
내년 정책모기지 공급 더 조인다
금융위원회가 올해와 내년 정책모기지 공급 목표를 낮출 예정이다. 보금자리론 대출 한도를 확대한 지 불과 반년만에 정책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15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연초 올해와 내년 정책모기지 공급 목표를 각각 37조원으로 세웠지만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21.11.15 11:09
‘KB 초대형 PB센터’ 패밀리오피스, 지역 큰손까지 잡는다
KB금융이 ‘100억원 이상’ 슈퍼리치를 잡기 위해 패밀리오피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주 타깃이 PB센터 고객의 자산규모를 3배 가량 뛰어넘는 만큼 공 들이는 수준도 다르다. 첫 도전지가 되는 압구정 플래그십 PB센터에는 은행, 증권을 합쳐 총 50명의 인력이 투입될 전망이다. 7층규모 센터 내에는 자산...
2021.11.15 11:09
부자 자산 800조 껑충...금융사 ‘큰손 모시기’ 경합
5년 사이 부자들의 자산이 800조원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들이 부를 축적하자 신난건 비단 그들뿐만이 아니다. ‘잘 잡은 부자 하나, 열 고객 안부럽다’는 말처럼 각 금융사들은 고액자산가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KB금융경영연구소가 14일 발간한 ‘2021년 한국부자보고서’에 ...
2021.11.15 11:09
나랏빚 이자지출 매년 8.2%씩 늘어 재정위기 재촉
나랏빚 이자지출이 전체 의무지출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선거 때마다 되풀이되는 선심성 예산으로 국가채무가 쌓이고 있는데다가 금리인상 시기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저금리와 올해 추가세수에도 정부가 매월 적자 신세를 면치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재정절벽이 다가오는 속도는 계속 빨라질 전...
2021.11.15 11:09
디지털광고 급증...더트레이드데스크 ‘수혜’ [해외주식 길라잡이-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더트레이드데스크(TTD US)는 2009년 설립된 맞춤형 광고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회사는 광고주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넥티드TV(CTV),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등 다양한 매체에서 타겟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광고 시청자를 식별하고 광고 성과를 예측해 광고주들의 광고 효...
2021.11.15 11:07
차입비율 높아졌지만...PEF 출자 ‘기관’ 한정 새 문턱
지난달 21일부터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기관전용 사모펀드(PEF·옛 경영참여형 PEF)의 발목을 잡던 투자 규제가 기존보다 대폭 완화됐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관투자자’에게만 출자를 받을 수 있어 중소형 PEF의 자금 조달이 더 어려워졌다는 지적도 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기...
2021.11.15 11:06
사모대출투자로 기업금융 커지고 다양
지난달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기관전용 사모펀드(구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투자 허용범위가 확대되면서 직접대출, 메자닌(Mezzanine) 등 다양한 전략의 사모대출(Private Debt) 투자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국민연금, 교직원공제회 등 국내 사모펀드 출자자(LP) 들의 사모대출펀드(PDF)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2021.11.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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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