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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HUG와 국민의 노후준비지원 보증한다
국민연금공단은 8일 국민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퇴예정자 등 임직원들에게 안정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연금 및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2021.12.09 10:44
[홍길용의 화식열전] 현실자산 닮아가는 가상자산
가상자산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통자산에 대한 대체제의 성격을 인정받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무제한 달러 작전’으로 돈을 풀면서 비트코인은 통화 가치 하락의 피난처로 부상했다. 그런데 기존 금융시장과는 별개로 움직이던 가상자산이 최근 인플레이션와 오미크론에 반응하면서 주가·금리 등...
2021.12.09 10:43
“남성 6명·여성 2명”…서울우유 ‘여성→젖소 광고’ 사과
여성을 젖소에 빗댄 광고로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인 우유업계 1위 서울우유가 결국 사과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특정 성별을 비하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광고에 등장한 모델도 남성이 6명이고 여성은 2명이라고 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8일 늦은 밤 공식 홈페이지에 '유기농우유 유튜브 광고에 대한 사과의 ...
2021.12.09 10:39
[전문]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 대우건설 인수 발표문
대우건설을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이제 한 가족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되었기에 인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60년간 건설을 필생의 업(業)으로 삼아왔습니다. 다른 곳에 한눈팔지 않고 ‘안정 속에 성장’이라는 정도경영 원칙아래 오로지 건설만으로 지금의 중흥그룹을 일궈냈습...
2021.12.09 10:38
대우건설 인수는 ‘제2의 창업’…소통과 협력으로 NEW 대우건설 도약
9일 대우건설 인수를 마친 중흥그룹이 기업결합심사 및 후속작업에 돌입한다. 대우건설 인수를 ‘제2의 창업’으로 정의한 중흥그룹은 대우건설의 재도약을 통해 세계 초일류 건설그룹으로 비상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흥그룹은 ‘견제와 통제’가 아닌 ‘소통과 협력’을 인수 이후의 ...
2021.12.09 10:36
하나은행, 아이스크림에듀와 Z세대 공략 나서
하나은행은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와 ‘Z세대 대상 금융-교육 혁신 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Z세대 전용 디지털플랫폼인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과 아이스크림에듀의 ‘아이스크림홈런’을 연계해 혁신 융합서비스를...
2021.12.09 10:35
중흥그룹, 대우건설 품었다…인수 본계약 완료
중흥그룹이 대우건설을 품고 국내 ‘빅 3’ 건설그룹으로 본격 도약한다. 중흥그룹은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KDB인베스트먼트와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주식 2억1093만1209주)를 위한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흥그룹은 지난 7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8월 주식 매각 ...
2021.12.09 10:35
중흥, 단숨에 재계 ‘20위권’, 건설업계 ‘빅3’ 등극…초일류 건설그룹 첫발
중흥그룹이 9일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재계 순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중흥그룹은 재계 서열 40위권에서 20위권으로 단숨에 도약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지방’, ‘중견’의 꼬리표를 떼고 ‘빅3 건설사’로 발돋움한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2021.12.09 10:32
LG이노텍도 뜨는데…고개 못드는 삼성전기
정보통신(IT) 부품 경쟁업체인 LG이노텍 주가가 메타버스 수혜주로 분류되며 비상하는 가운데, 삼성전기 주가는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MLCC(적층세라믹커패시터) 업황이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이 기대감을 다소 낮춘 영향이다. 증권업계에서는 내년 삼성전자 스마트폰향 공급이 확대되면 투...
2021.12.09 10:28
내년 공공기관 인건비 인상률 1.4%…업무추진비 2% 삭감
내년 공공기관 총인건비가 1.4% 인상되고 업무추진비는 2% 삭감된다. 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이 담긴 2022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을 확정했다. 지침은 내년 공공기관 총인건비 인상률을 1.4%로 설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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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