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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기내식 먹다 치아 3개 손상”…돌·깨진 접시조각까지 나왔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에 이물질이 섞여 들어가는 일이 최근 석달 연속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모두 귀국하는 국제선 항공편이었다. 이때문에 치아가 깨지는 등 승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15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752편을 이용한 한...
2023.07.07 07:14
장영진 산업 차관 “반도체 소부장 기업, 적극 투자해달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7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들을 만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또 관련 정부의 지원을 흔들림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부는 장 차관은 7일 국내 최초로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동진쎄미켐 발안공장에서 진행한 반도체 소부장 기...
2023.07.07 06:32
밀가루 이어 사료 가격 내리나…농식품부, 제조업체 소집
옥수수 등 배합사료 원료가격이 하락세를 보이자 정부가 관련 업체에 가격 인하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사료업체들은 사료용 곡물의 수입 가격 하락분을 최대한 이른 시점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7일 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서울 서초구 한국사료협회에서 배합사료 제조업체 8곳과...
2023.07.07 06:31
“최저임금 1만2210원 되면 GDP 1.33%↓, 물가지수 약 7%P↑ 우려”
노동계가 최초로 제시했던 대로 최저임금이 1만2210원이 된다면, GDP가 1.33% 감소하고 소비자물가지수는 6.84%포인트 상승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노동계는 2차 수정안을 통해 당초 요구안보다 소폭 감소한 1만2000원으로 조정했지만, 최저임금이 1만원만 넘어도 GDP와 물가지수에 큰 타격을 입히는 등 최저임금 인상폭이 커...
2023.07.07 06:00
뉴욕증시 털썩…민간 고용 급증에 1%대 하락 출발
6일(미 동부시간) 뉴욕 증시가 1%대 하락하며 출발했다.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돈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8.22포인트(1.07%) 하락한 3만3920.42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전장보다 49.87포인트(1.1...
2023.07.06 23:30
"11년간 129억 도둑맞고도 몰랐다" 새마을금고 '안심하라'는 정부
강원도 강릉의 한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거액의 횡령 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이 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한 임원 2명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9억원이나 되는 돈을 횡령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은 고객의 정기 예·적금과 출자금 등을 무단 인출하는가 하면, 고객 몰래 대출을 실...
2023.07.06 22:38
고용정보원, 중국 등 해외IP에서 워크넷 무단접속 "개인정보 유출 발생"
한국고용정보원은 6일 오후 3시 현재 중국 등 해외IP(28개)에서 23만여건의 워크넷 무단접속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즉시 ▷공격의심 IP 접근차단 ▷로그인 시 기존 비밀번호 변경 ▷로그인 보안강화를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외에 성명 추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조치를 시행했다. 한국고용정보...
2023.07.06 19:49
최저임금, 노사 差 여전히 '2300원'...11일 '3차 수정안' 논의
2024년 최저임금을 위한 노사 간의 논의가 '마라톤' 협상이 되고 있다. 노동계와 경영계가 2024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기존 1차 수정안 대비 양측의 격차를 180원 좁히는 수준에서 마무리 됐다. 이날 양측의 2차 수정안이 제시됐지만 노동계는 130원 내린 1만2000원을, 경...
2023.07.06 19:19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승연'으로 개명
조현아(49)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은 서울가정법원에 이름을 '조승연'으로 개명하겠다고 신청해 허가받았다.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논란으로 대한항공 부사장 직에서...
2023.07.06 18:51
엘리베이터에 그려진 호돌이의 그 아파트…신통기획으로 45층 재건축 [부동산360]
5500여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인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신속통합기획 주민 동의 요건인 30%를 채운 단지 재건축신속통합위원회는 조만간 구청에 신속통합기획 신청서를 제출하고, 재건축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재건축 신속...
2023.07.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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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집 막내아들(?)…‘제4인뱅’ 성공하려면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번째 인터넷전문은행 탄생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굳이 ‘넷째’가 필요한지 회의적인 분위기였다. 상장 직후 한때 대형은행까지 앞서던 카카오뱅크 시가총액도 바닥을 헤맬 정도였다. 분위기를 바꾼 것은 비대면 대환대출이다. 은행시스템의 핵심은 대출이다. 가계부채가 이미 크게 불어난 마당에 신생 은행이 신규대출 고객을 유치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규모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 기존 은행의 고객을 빼앗아 오는 비대면 대환대출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시중은행 대비 점포와 인건비 부담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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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SOS에…LH·리츠가 부실 사업장·미분양 매입[부동산360]
정부가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공공과 리츠(부동산 간접투자 주식회사)의 토지·미분양 매입 지원에 나선다.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의 지방 미분양 주택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임대리츠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 사업장 인수를 세제 지원 등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3기 신도시 일부 지구 착공을 앞당겨 주택 공급을 서두르고, 공공의 임대주택 인수가격을 높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제고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8일 개최된 ‘비상경제장관회의&rs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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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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