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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법인세 인하땐 순익 4%증가 효과”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정책으로 국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이 4% 증가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하는 방안 등이 담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한국투자증권 “법인세를 내리도 세전...
2022.06.17 11:29
에너지공단, 전기버스 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한국에너지공단(사장 정승일)은 전기버스 에너지소비효율(연비)을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시험기관 중 전기버스 연비를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은 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가 유일하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실내 시험이 가능한 전기버스 연비 측정 방법을 개발한 바 있다. 이전까지는 전...
2022.06.17 11:28
아트 컨설팅까지…VIP서비스의 무한진화...메트라이프생명, 아트스텔라와 업무 협약
메트라이프생명이 VIP 고객에게 문화 예술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아트 컨설팅 전문기업 아트스텔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메트라이프는 VIP 고객 서비스를 문화 예술 영역까지 확대했다. 문화 예술 전반에 관한 컨설팅과 정보제공은 물론 고객 초청 라이브 드로잉(Live Drawing)...
2022.06.17 11:28
파랗게 질린 S공포…파르르 떠는 증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 단행 이후 잠시 안도의 한숨을 쉬었던 글로벌 증시가 이번에는 ‘경기침체 공포’ 직격탄에 뿌리채 흔들리고 있다. 다우지수는 1년 5개월 만에 3만선이 무너졌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후...
2022.06.17 11:28
韓 의료비 증가 OECD국 최고...생보협 “질병보험 눈여겨 봐야”
생명보험협회는 가계의 의료비 부담으로 보험사들이 다양한 유형의 질병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기준으로 국민 1인당 의료비 연평균 증가율은 8.7%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4.4%)의 2배다. 생명보험협회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지출은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
2022.06.17 11:26
15억초과 주담대 금지 ‘족쇄’ 풀렸다
정부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생초자)는 서울과 같은 투기 및 투기과열지구의 15억원 초과 아파트도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2019년 12·16 조치로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가 전면 금지된 이후 처음으로 해제되는 것이다. 금리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주택시장 과열을 최소화하면서도, 불합...
2022.06.17 11:26
KB금융 임원들 줄줄이 인도네시아行...부코핀은행 정상화 모색
KB금융 임원들이 인도네시아 부코핀 은행의 정상화를 위해 현지로 출동했다. 아직 부실자산 매각이 종료되지 않은 만큼 현지 상황을 냉철하게 살피고, 향후 부코핀은행에 KB국민은행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이식할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동철 KB금융지주 부회장, 서영호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2022.06.17 11:26
발사연기 누리호 보험료만 13억…내년 5월까지 계약 유효
누리호 2차 실험에 배상책임보험 등 13억원의 보험료가 납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시 최대 보장금액(보험금)은 2000억원이다. 17일 헤럴드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2월 누리호 2차발사에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등의 보험이 가입됐다. 보험인수자는 국내 손해보험사 8곳이다. 보험계약은 2023년 3월까지 유지된다...
2022.06.17 11:25
‘BTS 단체 활동 중단’ 하이브, 첫 세무조사 받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을 쉬어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사 하이브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 용산 소재 하이브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조사는 서울청 조사1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하이브 설립 이후 ...
2022.06.17 11:24
“드뎌 주공 겟했다”…공시가 1억이하 아파트 뜨거운 쟁탈전
주택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흐름 속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 각지에서 공시가격 1억원 이하의 초저가 아파트들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구축, 주공, 10평대’라는 공통점을 가진 것으로 요약된다. 흔히들 대부분의 사람이 원한다는 ‘신축의 중형 평수 이상 아파트’는 가격 부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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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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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단독] 목동아파트 60층으로 높인다…초고층 재건축 목동으로 확산 [부동산360]
재건축을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14단지 아파트가 최고 높이 60층 아파트로 거듭난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되면 여의도, 잠실 등에 이어 목동에서도 초고층 재건축이 줄줄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동신시가지14단지는 25일부터 60층 층수 변경을 골자로 하는 정비구역 지정 공람에 돌입했다. 목동 재건축 단지 가운데 목동6단지에 이어 정비계획 수립에 돌입한 셈이다. 공람에 따르면 단지는 기존 35층에서 60층으로 최고 높이 계획을 변경했다. 지역여건 및 지구 스카이라인 등을 고려해 정비계획을 변경했다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