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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식품부, 아세안에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보급 지원
우리나라가 아세안에 기후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 보급을 지원키로 했다. 또 쌀 지원을 지속하고 식량안보 차원에서 전략작물 생산 예측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박범수 차관보는 전날 화상으로 진행된 '제22차 아세안+3 농림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참가국간 농업...
2022.10.27 06:38
사라진 연 4% 대출금리…주담대 5%·신용 6% 내외가 대세
서울의 한 대기업 계열사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A(47)씨는 최근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을 갈아탔다. 그동안 마이너스대출로 마련한 종잣돈을 주식투자에 활용해온 A씨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도 계속 오르자 조금이라도 낮은 이율을 적용받기 위해 인터넷은행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A씨는 인터넷은행에서 산정...
2022.10.27 06:22
저축은행, 다중채무자·부동산PF 대출 규제 강화한다
금리 인상과 경제 위기로 저축은행업권의 대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다중채무자와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저축은행 건전성 관리를 위해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을 개정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는 다중채무자 대출에 대해 더 많은...
2022.10.27 06:00
대한항공, 53년만에 ‘스튜어디스’ 명칭 없앤다…이젠 어떻게 부르나
대한항공이 스튜어드, 스튜어디스로 구분하던 객실 남녀 승무원 명칭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통합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인턴 포함 5급 이하 사원급 객실 승무원의 영문 명칭 스튜어드(steward·남성 승무원)와 스튜어디스(stewardess·여성 승무원)를 ‘플라이트 어텐던트’(flight at...
2022.10.26 22:13
콧대높던 브랜드 아파트도 ‘굴욕’…508가구 뽑는데 6명 신청
[헤럴드경제] 대형 건설사가 분양하는 수도권 브랜드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서 대거 청약 미달이 발생하는 일이 벌어졌다.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으로 미분양 우려가 확산하면서 청약시장도 냉각되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총 508가구를 모집한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 ...
2022.10.26 18:15
일본여행, 내년이 더 이득?…“엔달러 더 떨어진다” 전망
[헤럴드경제] 엔화 가치 급락에도 일본은행(BOJ)이 여전히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내년에는 엔/달러 환율이 170엔에 이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엔화는 26일 오후 현재 달러당 147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은 내년 엔화 가치가 달러당 170엔까지 떨어질...
2022.10.26 18:08
금융권 “금리 더 오르기 전에 자금 확보에 총력”
금리 인상 추세가 이어지면서 금융업권별 수신금리를 경쟁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오픈런’ 등 금리테크에 나서고 있지만, 금융사들은 레고랜드發 자금 시장 혼란 등 향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자금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을 비롯해...
2022.10.26 17:08
박민수 복지2차관, 외국 바이오 기업·재단 만나 투자 요청
우리 정부가 미국 모더나, 독일 머크사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을 만나 국내 투자를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박민수 제2차관이 미국 모더나, 독일 머크사 등의 임원과 연이어 만나 보건·바이오 의약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전날과 이날 양일간 정부가 세...
2022.10.26 17:04
현대건설기계 3분기 영업이익 630억원… 전년比 70%↑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장비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대표 최철곤)가 북미와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70.3% 증가한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17.1% 늘어난 8748억원이었다. 주요 시장인 중국 매출은 작년 동기...
2022.10.26 16:15
마드라스체크, 11월 8일부터 '플라워 2022' 컨퍼런스 개최
협업툴 ‘플로우’를 서비스하는 ‘마드라스체크’가 내달 8일부터 양일간 ‘협업’을 테마로 국내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형 컨퍼런스 ‘플라워(flower)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나은 일을 만드는 팀의 축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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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