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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기 후반 맞는 朴대통령, 소통의 문부터 열어라
임기 후반 맞는 朴대통령, 소통의 문부터 열어라박근혜 대통령이 25일로 임기 반환점을 맞는다. 숨가쁘게 달려 온 5년 임기의 전반부는 비정상의 정상화와 법질서 수호, 4대 국정과제의 실현 등 통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밖으로는 외교 역량 강화 등 대외 지평을 넓히는 데 진력했다. 그 결과는 중국 및 캐나다 등과...
2015.08.24 10:51
[헤럴드포럼 -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창조경제의 성공 방정식, 한국형 히든챔피언 ‘이노비즈’가 답이다
최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중소기업 오찬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경제살리기가 최우선 과제라며, 역동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서 벤처ㆍ창업 생태계 조성과 중소ㆍ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창조경제가 제대로 작동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희망 사다리가...
2015.08.24 07:54
<세상읽기> 천만 영화 ‘암살’ 의 소통법
영화 ‘도둑들’(2002년作)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암살’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쏘아올렸다. 둘다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암살’의 기록이 더 의미있어 보인다. ‘도둑들’은 대놓고 상업적 영화임을 표방했지만 ‘암살’은 재미만을 좇은 영화가 아닌 까닭이다. ‘도둑들’은 호화 캐스팅에 탄탄...
2015.08.21 15:45
[헤럴드 포럼 - 조태임]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검토할 때 됐다
우리네 삶은 바이러스, 특히 변종바이러스에 취약하다. 지난 5월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확진된 후 메르스의 급속한 유행은 공포 그 자체였다. SNS를 타고 무수한 괴담이 확대재생산되며 국민을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은 정부의 보수적 추산으로도 4조원에 달한다. 7월 28일...
2015.08.21 11:52
[세상읽기-문호진] 천만 영화 ‘암살’의 소통법
영화 ‘도둑들’(2002년作)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암살’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쏘아올렸다. 둘다 천만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암살’의 기록이 더 의미있어 보인다. ‘도둑들’은 대놓고 상업적 영화임을 표방했지만 ‘암살’은 재미만을 좇은 영화가 아닌 까닭이다. ‘도둑들’은 호화 캐스팅에 탄탄...
2015.08.21 11:52
[사설]사법부 신뢰에 흠집낸 한 전 총리 유죄 늑장 판결
첫 여성 총리를 지낸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수뢰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8(유죄)대 5(일부 무죄)의견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 확정 판결을 내렸다. 기소된지 5년, 사건이 대법...
2015.08.21 11:50
[사설]朴대통령 中 전승절 참석, 北 도발습성 제어에도 효용
우리 군이 서부전선 대북 확성기를 겨냥한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응 사격을 한 것은 당연한 조치다. 그동안 북이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지뢰 도발과 같은 천인공노할 인명 살상을 수차례 자행해 왔는 데도 우리 군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적 피로감은 극에 달했다. 북이 도발할 때마다 원점 타격을 외...
2015.08.21 11:50
[헤럴드 포럼-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검토할 때 됐다
조태임 한국부인회총본부 회장우리네 삶은 바이러스, 특히 변종바이러스에 취약하다. 지난 5월 국내 첫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확진된 후 메르스의 급속한 유행은 공포 그 자체였다. SNS를 타고 무수한 괴담이 확대재생산되며 국민을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은 정부의 보수적 추산으로...
2015.08.21 07:55
[사설] 야당 혁신위의 시스템공천, 수권정당 향한 첫걸음
내년 4·13 총선을 앞두고 공천권 개혁이 정치권의 화두로 등장했다. 그동안 공천권은 여야 모두 정치적 기득권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반대편에 대한 정치 학살과 자파 세력 확대의 도구로 사용돼 온 측면이 컸다. 새누리당이 친박과 비박, 새정치민주연합이 친노와 비노로 갈려 으르렁대면서 당 운영은 물론 국정...
2015.08.20 11:39
<헤럴드 포럼 - 조봉현> 준수돼야 할 개성공단 남북공동운영 원칙
장기 고착화의 늪에 빠져들지 않을까 우려됐던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의 임금 갈등이 해법을 찾게 됐다. 남측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측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 17일 개성공단에서 임금 협상을 갖고 올해 3월 이후 개성공단 최저임금을 월 70.35달러에서 73.87달러로 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개성공단은 2003년 6월 역...
2015.08.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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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77층 우리가 찜합니다”…한강변 재개발 조합, 상표 출원 나선 이유[부동산360]
서울 한강변 재개발 사업장 중 한곳에서 최고 층수 ‘77층’을 뜻하는 상표를 등록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초고층 경쟁 속 선점효과를 누리기 위해 출원 절차를 서두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조합은 최근 ‘THE 77’이란 상표에 대한 출원을 신청했다. 현재 최고 층수 77층으로 설계안 변경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관련 상표를 선점하고자 우선 출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