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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환승 가능할까?"…서민형 안심전환대출, 4가지 조건 만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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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에 조건과 관련해 '대출 갈아타기'를 시도하려는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16일부터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부터 총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접수는 기간 종료 후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낮은 주택 가격 순으로 심사 대상자 선정에 나선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에는 월 이자 상환액이 이전 대출보다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자신이 신청 대상자 조건을 만족하는지 궁금해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환승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총 4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첫째, 부부 두 사람의 연소득이 8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본인 소득이 기준이다. 다만 혼인 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및 부양 자녀 두 명 이상일 경우에는 부부 합산 1억 원 이하면 된다.

둘째, 민법상 성년인 대한민국 국민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재외 국민과 외국 국적 동포도 대상에 포함된다.

셋째, 본인 또는 배우자 관련 한국신용정보원 '신용정보관리규약'에서 정하는 신용 정보 및 해제 정보가 남아있다면 신청이 불가하다. 여기에는 연체, 대위변제·대지급, 부도, 관련인 정보와 공공정보, 신용 회복 지원 신청 및 등록 정보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부부 기준 1개 이하 주택 보유 시 신청 가능하다. 미혼일 시 본인 기준이다.

한편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대상자 심사는 선정된 이에 한해서만 진행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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