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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노래 잘하는 가수로 남고파”…하유비 첫 데뷔에 담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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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지스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하유비가 가수로 본격 데뷔한다. ‘평생 내 편’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그의 각오가 돋보였다.

하유비의 첫 싱글 앨범 ‘평생 내 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렸다.

하유비는 TV조선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출연 당시 출중한 댄스 실력과 넘치는 끼로 ‘미스트롯’ TOP 12에 이름을 올리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미스트롯’에서 인연을 맺은 두리, 박성연, 김희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유비의 신곡 ‘평생 내 편’은 이디엠(EDM)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롯 댄스 장르로, 하유비 특유의 간드러지면서도 독특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미스트롯’ 끝난 후 어떻게 지냈나?

“미스트롯 콘서트를 3개월간 매주 진행하면서 앨범 준비도 하고 행사도 하고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냈다.”

▲ ‘미스트롯’ TOP 12안에 들 거라 예상했나?

“예선전에서 떨어질 거라 예상했다. 일반인들만 참가하는 줄 알았는데 기존 가수도 있고 실력파 참가자들이 많아서 예선전을 보고 ‘난 떨어졌다’ 싶었다. 그런데 예선전에서 붙고 너무 기뻐서 그날 가족들과 소고기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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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지스타



▲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나?

“너무 놀랐다고 연락을 많이 받았다. 주변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을 본적 없기 때문에 ‘같은 사람이 맞냐’라는 질문과 ‘그동안 끼를 어떻게 참고 살았냐’고 질문을 했다. 다들 내 1호 팬이 돼서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 ‘평생 내 편’ 어떻게 탄생했나?

“평소에 ‘미스트롯’ 애청자였다. 햐유비는 정이 가는 출연자였다. ‘평생 내 편’이라는 키워드로 트로트 곡 제안을 받고 멜로디가 떠올라서 이 곡을 쓰게 됐다.”(박종욱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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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지스타



▲ 하유비는 어떤 존재인가?

“나에게 물욕이다. 나도 무언가를 사서 모으는 게 취미인데 우리 둘 다 물욕이 있어서 물욕으로 하나가 된 사이다.”(박성연)

“함께 길을 걸어가야 할 언니다. 유비 언니 회사에 들어가게 돼서 언니와 꽃길을 걸으려고 준비 중이다. 언니가 앞으로도 같이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김희진)

▲ 듣고 싶은 수식어가 있나?

“노래잘하는 가수로 남고 싶다. 그렇게 불리기 위해 노래도 열심히 연습할 거다.”

▲ 목표가 있다면?

“나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준비했다. 차트 진입 욕심은 없지만 차트에 진입한다면 좋을 것 같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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