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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박시환, 6월 최초 내한 뮤지컬 '썸씽로튼' 응원…작곡가 신재홍 제작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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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박시환 인스타그램 캡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박시환이 6월 9일 최초 내한공연을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썸씽로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시환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썸씽로튼의 공연 포스터와 음악감독 커크패트릭 형제의 사진과 함께 "오, 재밌겠어요. 보러갈거야"라는 글을 공개했다. 박시환은 뮤지컬 썸씽로튼의 음악감독이 에릭 클랩튼의 '체인지 더 얼드(Change The World)'의 작곡가인 웨인 커크패트릭이란 것을 아는 듯 해쉬태그로 에릭 클랩튼과 체인지 더 월드 등을 덧붙였다.

박시환의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 응원은 작곡가 김형석,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허규 등에 이은 것으로 가수 임재범·박효신·양파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신재홍의 뮤지컬 제작자 변신을 응원했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 ‘셰익스피어 시절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30년대와 비슷했다면’ 등의 호기심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렌트’ ‘인 더 하이츠’ ‘애비뉴Q’ 등으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을 연출한 케이시 니콜로가 창작진으로 참여했다.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오리지널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현재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친 ‘썸씽로튼’은 오는 5월까지 전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공연 이후 갖는 첫 해외 투어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다. 가수 임재범·박효신·양파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신재홍 대표가 이끄는 엠트리뮤직이 이번 공연을 개최하며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진행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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