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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레이디스 코드, ‘마의 7년’도 비껴간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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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레트로 장인’ 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귀환했다. 레트로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펑크 장르의 곡인 ‘피드백(FEEDBACK)’을 지난 16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지난 2016년 10월 '스트레인저(STRANG3R)'를 발표한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특히 레이디스 코드는 올해 데뷔 7년 차 아이돌이다. 흔히 아이돌 그룹들의 징크스라고 불리는 일명 '마의 7년'차에 해당되지만 이들에게는 예외였다. 무대에 대한 갈증과 열정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2년 7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드디어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또 그동안 하고 싶었던 밝은 노래로 컴백하게 돼서 행복하다.”(애슐리)

컴백하기까지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나?

“작년 봄에 소정이가, 여름에는 내가 솔로 활동을 했다. 또 주니는 연기를 준비했다. 개인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찾고자 해서 솔로 활동을 하면서 지내다가 이제는 완전체로 돌아올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드디어 이렇게 모이게 됐다.”(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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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이번 ‘피드백’ 활동을 통해 어떤 평가를 듣고 싶나?

“‘이게 레이디스 코드지’라는 말이다. 또 ‘역시 이런 장르와 어울린다’는 피드백을 받고 싶다.”(소정)

“밝고 경쾌한 모습을 좋아하셨던 분들이 많아서 이번에 곡을 통해서 옛날 우리의 이미지가 다시 생각났으면 좋겠다,”(애슐리)

비주얼 적으로도 많이 신경 쓴 거 같다.

“이번에는 건강미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굶으면서 살을 빼지 않았다. 운동하면서 식단 조절을 하고 태닝도 했다.”(애슐리)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무대에서 멋있게 노래하려고 오히려 살을 찌웠다.”(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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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데뷔 7년 차다. 고민이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봤나?

“아이돌 그룹의 ‘마의 7년’ 관련 기사 등을 보면 그런 쪽에 대해 아예 생각을 안 할 수는 없고 보고 느끼는 것도 있다. 하지만 저희가 활동했던 기간보다 안 한 기간이 더 많기 때문에 앞으로 보여드릴 모습이 많다고 생각한다. 활동한 지 7년이 됐지만 아직 못한 게 너무 많고 목말라 있어서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소정)

“7년 차라고 해서 두렵거나 불안한 것은 없었던 거 같다. 지금은 오랜만에 컴백했으니까 오랜 공백 기간 동안 못 보여드린 것을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열심히 보여드리자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애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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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마음가짐은 어떤가?

“저희가 욕심은 많은데 그동안 많이 보여드리지 못한 거 같다. 그래서 쉬는 기간 동안 이번에 그런 고민을 많이 했다. 이번 활동으로 ‘레이디스 코드라는 멋있는 팀이 있구나’라는 것을 상기시켜드리고 싶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려고 한다. 또 7년 전에는 긴장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성숙해져서 무대에서 멋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소정)

이번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이게 레이디스 코드지’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예전에 들려드렸던 밝고 펑키한 느낌과 모습들을 다시 한번 느끼면서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애슐리)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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