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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일 K-POP 상설전용관 1일 오픈, 청소년 함께 한 첫 공연 성료
K-POP 전용관, 비오케이-트리플제이 등 참여한 오픈 공연 성료…新 K-POP 메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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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노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국내 유일의 K-POP 상설전용관이 1일 오픈했다.

공연관광의 복합문화공간 명보아트홀 지하1층 다온홀에 위치한 K-POP 상설전용관에서는 이날 오픈 기념으로 서울 양천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청소년 공감 행복프로젝트 ‘드림투게더’ 공연을 개최했다. ‘드림투게더’는 K-POP을 활용한 에듀테인먼트 형식의 K-POP 콘서트로 초·중·고 학생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스트레스 해소, 진로 교육, 흡연 예방 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을 콘서트 내용에 녹여 넣어 10대 청소년들의 복지·문화·교육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출연진으로는 ‘기분 좋은 날’, ‘떠나지마’ 등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받은 비오케이, NEW K-CULTURE AWARDS 시상식에서 신인 래퍼상을 받은 트리플제이, 그리고 싱글 앨범 ‘Holy Nigh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라신쥬니어와 칠리치크 댄스팀이 출연, 공연장을 달궜다. K-POP 상설전용관의 음향·조명시스템, 특수 레이저 조명 등은 대형 콘서트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완벽한 무대를 만들었고, 일부 관객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공연을 주최하고 K-POP 상설전용관을 운영하는 기업 이노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빈)는 “1일 K-POP 상설전용관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20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POP 퍼포먼스 서울 樂’은 서울의 10대 관광명소와 K-POP을 접목한 넌버벌 퍼포먼스의 새로운 신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POP이 글로벌 문화 현상에서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킬 것이며 K-POP 상설전용관에서 이루어지는 K-POP 스타 체험 프로그램 ‘나도 K-POP 스타’는 전용관의 음향·조명시스템 및 특수효과를 활용, 전용관 무대에서 일반인들에게 K-POP 스타 체험을 하는 영상을 제공하는 특별한 문화상품이이다.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K-POP 상설전용관이 한류 3.0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픈한 K-POP 상설전용관은 서울 10대 관광명소의 중심인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어 내·외국인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에 더해 쉽고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문화콘텐츠를통해 K-POP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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