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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백상예술대상] 정우성 미소-진선규 눈물…스타들 뭉클하게 한 '젊은연극상' 성수연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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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문다영 기자] 한 젊은 연극인의 수상 소감에 톱스타들이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2019 백상예술대상'에 18년만에 부활한 젊은 연극상 수상자에 진선규는 눈물을, 정우성은 미소를 보냈다.

1일, 제 55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신동엽, 수지, 박보검의 진행으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18년만에 부활한 연극상은 '액트리스원:국민로봇배우1호' 배우 성수연에게 돌아갔다. 그는 유명하지 않기에 망설여졌지만 혹여 연극을 본 관객이 이 무대에서 자신을 본다면 즐거운 시간이지 않을까 싶어 나왔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성수연이 말을 잇지 못하는 사이사이 비춰진 배우들의 얼굴이 인상깊었다. 정우성은 애틋한 미소를 지으며 응원을 보냈고, 이병헌과 김민정도 미소로 그를 응원했다. 특히 오랜 무명 기간을 거쳐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진선규는 성수연의 수상소감에 눈물을 글썽여 눈길을 끌었다.

백상예술대상은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 1965년 포문을 열었다. 각각 드라마와 영화 부분으로 나눠 한 해의 최고 작품을 선정한다. 54회 백상예술대상 때는 영화 '1987' 드라마 '비밀의 숲'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고, 53회엔 김은숙 작가가 드라마 '도깨비'로, 박찬욱 감독이 영화 '아가씨'로 트로피를 거머쥔 바 있다. 52회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비롯해 영화 '사도'와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 51회엔 최민식(영화 '명량') 나영석 PD(삼시세끼)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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