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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송 매니저 "민폐는 안돼" 남 생각 너무 했다…떠나는 길도 남달라
임송 매니저 갑작스러운 굿바이, 여론 당황
임송 매니저 성격 익히 아는 이들 "그럴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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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임송 매니저가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길을 택했다.

임송 매니저는 30일 회사를 통해 퇴직하고 자신이 함께 일했던 스타, 박성광과의 파트너십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임송 매니저는 광고까지 찍으며 연예인 뺨치는 인기를 누렸던 인물이기에 이같은 결정에 의아해하는 이들이 많다. 일전 해당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개인사 및 논란으로 사라져야 했던 이들과 달리 인성으로도 빛났던 임송 매니저이기에 이같은 아쉬움은 더욱 크다.

때문에 임송 매니저의 타고난 성격 때문이라는 말이 나온다. 임송 매니저가 세간의 지나친 관심과 애정에 몸둘 바 몰라 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임송 매니저의 이같은 성격을 드러낸 대표적 에피소드가 여론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바로 임송 매니저가 어머니 가게를 찾았을 때다.

지난 2월 임송 매니저는 어머니가 운영 중인 음식점을 찾았다. 임송 매니저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한 스타들의 사인을 건네 어머니를 함박 웃음 짓게 했다. 그러나 임송 매니저의 조건이 따라 붙었다. 임송 매니저는 해당 연예인들이 직접 온 것처럼 보여 폐가 될 수도 있다면서 사인을 가게에 걸어두지 못하게 했다. 서운해하는 어머니에게 임송 매니저는 자신의 사인을 해줬던 터다.

이렇듯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누군가에게 폐가 될까봐 걱정했던 임송 매니저였기에 스타가 아닌 본인에게 쏟아지는 높은 관심을 감당하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임송 매니저의 퇴직에 일부 여론은 어디가든 건강하고 행복하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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