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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들호2’ 조달환·이미도 측 “최근 하차 통보 받았다”...KBS 측 반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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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드라마 ‘조들호2’가 측과 배우 조달환과 이미도 측이 하차를 두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달환과 이미도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두 배우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이하 ‘조들호2’)에서 중도 하차한 것을 두고 본지에 “조달환과 이미도는 20회까지 출연한다”면서 “두 배우가 언제까지 출연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지 못 했다”고 사실상 하차 통보를 받았음을 밝혔다.

하지만 ‘조들호2’ 측은 상반된 입장이다. KBS 측은 조달환과 이미도의 하차가 ‘통보’로 이뤄졌다는 설에 대해 당초 두 배우는 스토리상 중반부까지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반박했다. 향후에도 이야기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하고 또 퇴장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지난 1월 7일 첫 방송한 ‘조들호2’는 지금까지도 위태로운 기세를 안정시키지 못하는 모양새다. 앞서 시즌1 방영 당시에도 작가교체로 말이 많았던 이 작품은 이번 시즌에서 역시 작가 교체설와 더불어 PD 하차설 등 각종 이슈로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최근에는 박신양이 허리디스크 수술로 인해 방송이 갑작스럽게 2주 결방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박신양은 현장으로 돌아와 촬영을 진행 중이지만 ‘조들호2’를 향한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은 상황이다. 여러 잡음뿐만 아니라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할 작품의 기본적인 이야기나 캐릭터조차 시청자들의 설득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신뢰는 더욱 하락할 수밖에 없다는 게 대중의 주된 목소리다.

이런 와중 ‘조들호2’는 조달환과 이미도 하차를 두고 또 한 번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배우 변희봉 역시 작품에서 급작스럽게 퇴장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역시 KBS 측은 중도하차가 아니며 스토리 흐름상 17, 18회까지 등장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번 상황까지 발생하며 의아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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