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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들호2’ 박신양, 성매매 여성 죽음의 전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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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배우 박신양이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며 ‘조들호2’의 뭉클한 전개를 이끌었다.

박신양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이하 ‘조들호2’)에서 성매매 여성의 안타까운 죽음의 전말을 밝혀 묵직한 울림과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학예회가 있으니 엄마를 찾아 달라”는 어린 의뢰인의 호소로 시작됐다. 아이의 엄마는 성매매 여성으로 경찰 단속에 쫓기는 도중에 추락사를 당했다. 이에 조들호는 여성 경찰관이 대동하지 않은 점을 꼬집으며 여성의 인권보호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다방, 모텔, 경찰서 등 백방으로 돌아다니며 증인을 확보해가는 조들호 사단의 활약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조들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들의 애환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원칙을 명확하게 주지하며 재판을 승소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보상이 전부가 아니라 진실을 밝히고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가치 있음을 했다.

‘조들호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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