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든차일드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곽민구 기자] 대한민국 가요계 100년을 책임질 보이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이대열·Y·이장준·TAG·배승민·봉재현·김지범·김동현·홍주찬·최보민)의 맏형이자 열리더 이대열이 11일 생일을 맞았다. 1993년 2월 11일 생.
멤버들을 향한, 또 팬 골드니스를 향한 다정함과 힘든 일에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대열. 생일 인터뷰 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을 나누는 모습은 그가 왜 사랑받는 리더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생일 당일 역시 골든차일드 멤버, 팬들과의 시간을 예고하며 설렘을 드러내는 이대열에게 생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진=골든차일드 sns)
▲ 생일에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골드니스 여러분과 브이앱에서 만나 함께 생일을 보낼 것 같습니다”
▲ 생일을 맞은 소감은 어떤가요?
“항상 맞는 생일이지만 골드니스를 생각하면 뭔가 설레는 느낌이 있습니다”
▲ 지금의 대열에게 생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의미라기보단 골드니스와 함께한다는 생각 때문에 생일이 특별하고 소중해진 것 같습니다”
▲ 태몽은 무엇이었나요?
“용 한 마리가 집 앞에서 꽃단장을 하고 마당을 날아다녔다고 했습니다”
▲ 돌잔치 때 무엇을 잡았나요?
“정말 솔직하게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확실하게 기억이 안 난다고 하셨어요. 돈, 연필, 실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 생일에 하는 특별한 일들이 있나요?
“특별한 일은 없고 숙소에서 멤버들과 항상 맛있는 것을 시켜 먹습니다”
▲ 삶에서 대열이 기억하는 최초의 기억은 무엇인가요?
“형이랑 콩콩이 장난감을 서로 가지려고 싸우던 게 첫 기억입니다”
(사진=골든차일드 sns)
▲ 나이를 먹는 것에 대한 현재 느낌은 어떤지 말해줄 수 있나요?
“한 살씩 먹을수록 더 성장하는 느낌이라서 나이 먹으면서 서러운 것보다 성숙해지는 느낌입니다”
▲ 생일에 제일 많이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생일 축하해 대열아! 말 한마디 해주는 게 챙겨주는 느낌이라서요”
▲ 자신의 생일과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를 꼽아주세요?
“인피니트 선배님의 ‘엄마’라는 곡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 때문입니다”
▲ 가장 기대되는 나이가 있나요?
“올해가 가장 기대됩니다! 올해는 작년에 부족했던 걸 보충해서 뭔가 잘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특별했던 생일 선물은요?
“초등학교 때 형이 백화점에서 대나무를 선물해줬습니다. 그 후로 대나무를 꽤 오랫동안 키웠습니다”
▲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도 알려주세요
“내가 받는 걸 많이 쑥스러워해서 물질적인 선물보단 마음만 있다면 그 마음이 선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자신에게 생일 선물로 주고 싶은 건 무엇인가요?
“연습복입니다! 대열아 이거 입고 연습 열심히 하자! 땀은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입니다”
(사진=골든차일드 sns)
▲ 축하 받고 싶은 스타가 있나요?
“골드니스분들에게 축하받고 싶습니다! 나에게 스타는 골드니스이기 때문입니다”
▲ 멤버들에게 받고 싶은 생일 선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이젠 멤버들에게 선물을 받는 것보단 같이 함께 맛있는 저녁 먹는게 제일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 생일을 맞아 휴가가 주어진다면 어떤 걸 해보고 싶나요?
“사실 내 생일과 아버지 생신이 비슷합니다. 생일을 맞아 아버지께 멋진 정장을 선물하러 쇼핑을 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 10년 후 생일을 상상해 본다면 어떨 것 같나요?
“10년 후 내가 바라는 모습은 전 세계 많은 분들이 나로 인해 행복해지고 기대가 되고 설레는 것입니다”
▲ 생일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려요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부모님 덕분에 많은 분께 축하받는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골드니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습니다. 사랑합니다”
▲ 내년 생일 전까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골든차일드 10명의 건강과 음악방송 1위입니다! 꼭 이뤄서 여러분께 소원이 이뤄졌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생일을 맞은 자신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대열아 항상 맞이하는 생일이지만 너를 기억해주고 챙겨주는 많은 분의 마음 꼭 기억하고, 항상 가슴에 새기고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내가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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