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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플러 고소 양예원, 선 넘은 ‘꽃뱀’ 취급...제보만 수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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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양예원이 악플러를 고소하면서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했다.

양예원은 지난 7일 100여명의 악플러를 대상으로 경찰 고소를 진행했다. 향후 추가 고소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양예원은 재판에서 승소한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통 속에 살았다. 바로 그를 괴롭히던 악플러들 때문이었다.

당초 양예원은 악플러의 만행에도 평범한 삶을 꿈꿨다. 지난해 10월 당시 피해자증인신문에서 "여자로 생을 포기해야할 만큼 '살인자' '창녀' '꽃뱀' '거짓말쟁이'등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양예원의 심경에 변화가 왔다. 계속되는 부적절한 글들이 양예원을 몰아세운 셈이다. 결국 악플러를 고소하기에 이르게 된 것.

특히 자신은 물론 가족들에게까지 쏟아지는 욕설, 비방글이 악플러를 고소하게 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양예원은 “나와 가족까지 난도질했던 이들을 모두 법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을 감수하면서도 악플과 전면전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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