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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만 빌려준 포차, 문제적 문구 배경으로 박성광 버젓이 포착
-박성광, 이미지에 치명타 된 포차
-박성광, 결국 사업이 발목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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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사진=냉부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박성광이 포차 논란에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꺼지지 않고 있다.

오랜 시간 사업에 공을 들여왔던 박성광이 사업으로 인해 논란에 휘말렸다.

근래 온라인 상에서 박성광의 이름을 내건 포장마차가 문제가 됐다. 포장마차 인테리어에 사용된 문구 등이 선정적이고 수위도 높았다.

결국 박성광 소속사는 포차 경영에 박성광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성명권을 주고 가게 홍보만 함께했다는 것.

박성광의 해명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 술집의 공식 sns에는 박성광이 손님들과 대화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올라와있다. 배경으론 문제가 됐던 문구가 보이고 해당 사진엔 "박성광 단골손님 즐거운시간" 등의 내용도 적혀 있다.

그간 박성광은 방송 등을 통해서 자신이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는 사실을 여러차례 드러냈었다. 이름만 빌려줬다고 하기엔 운영에 깊이 관여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박성광은 2017년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했을 당시 포장마차, 꽃, 김치, 치킨 사업 끝에 다시 포장마차로 돌아간 사업의 역사를 털어놓은 바 있다. 박성광은 “불안정한 직업이라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싶었다”고 사업에 발을 뻗은 이유를 설명했다.

작년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도 “이젠 될 때도 됐다”라며 사업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 방송에선 포차의 메인 메뉴를 설명하는가 하면 요리를 해준 셰프의 음식을 포차 메뉴에 넣겠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일단 따뜻하고 선한 모습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박성광에게 이번 논란이 치명타라는 건 확실하다. 한 동안 논란은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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