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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지웅 악성림프종, 이 '고비' 잘 넘기면 희망적? 전문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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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지웅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허지웅이 악성림프종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악성림프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 경위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차분한 어조로 알렸다. 악성림프종이라는 병 앞에서 담담히 전한 심경은 허지웅의 평소 모습과 비슷하게 보인다.

허지웅이 앓고 있는 악성림프종은 백아연도 겪었던 바. 백아연은 아홉살 어린 나이에 악성림프종으로 2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치료에 전념하며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악성림프종의 경우 항암 부작용이 환자에게 두려움의 존재이며, 치료를 늦추게 되는 걸림돌이라고 말한다. 백혈구 감소· 울렁거림· 딸꾹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악성림프종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악성림프종은 항암제 반응률이 좋기에 시기를 늦출 수록 악영향을 끼친다고. 이런 까닭에 일각에서는 부작용을 완화하며 면역력을 강화하여 치료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는 한방치료를 병행할 것을 권하기도 한다.

다만 악성림프종의 경우는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병을 발견해도 앞서 언급한 항암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잘 병행한다면 완치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종양으로 꼽힌다. 더욱이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연구진이 악성림프종 유발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알리면서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청신호를 켜기도 했다.

이처럼 허지웅이 알린 소식은 무척 충격적이지만 전망이 어둡지 않기에 팬들은 희망을 품으며 허지웅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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