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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처벌 강화 한 목소리, 같은 날 다른 운명 가해자는 이 말만…
-윤창호법 이대로 추진되나?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한 목소리
-음주운전 처벌 강화, 신속처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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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 씨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 박모씨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대해 여야가 입을 모았다. ‘윤창호법’이 신속하게 처리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여아 3당이 12일 모여 빠른 시일 내에 ‘윤창호법’을 처리해 음주운전 처벌 강화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오는 15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도 있다.

하루 전날, 음주운전 사고 피해자인 윤창호 씨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안타까운 청년의 죽음에 ‘윤창호법’을 발의하는데 나섰던 윤창호 씨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비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윤창호 씨의 친구는 “너의 이름 석 자가 명예롭게 사용될 수 있게 움직일게”라고 강조했다.

음주운전 가해자인 박모 씨는 같은날 구속됐다.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고 봤다. 구속되던 박씨는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했다.

윤창호법의 주요 내용은 음주수치 기준을 높이고 처벌 수위도 강화하자는 것이다. 가중처벌 기준도 2회 위반으로 줄이는 것을 추진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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