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폴킴, 신곡 발표 전 팬들에 "이럴 때가 아니다" 호통친 이유
이미지중앙

가수 폴킴(사진=뉴런뮤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가수 폴킴이 음원킹으로 떠올랐다.

30일 폴킴이 새로 내놓은 '너를 만나'가 여러 음악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데뷔 후 4년간 차근차근 이뤄낸 성장. 이 순간 폴킴이 가장 먼저 떠올린 얼굴은 팬들이다. 이에 폴킴은 자신의 팬들이 모인 카페를 찾아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폴킴은 남다른 '팬바보'로 유명하다.

특히 폴킴은 '너를 만나'가 세상에 나오기 전인 지난달, 마이크임팩트를 통해 공개된 팬과의 인터뷰에서도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낸 바. 당시 폴킴은 인터뷰를 마무리할 때쯤 팬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제발 돈 좀 아껴쓰라"고 장난스레 호통쳤다.

폴킴은 "나한테 뭐 사주지 말고, 주려고 하지 말고 적금을 들라"면서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폴킴은 해당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 등 팬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 폴킴은 "평소에 먹는 것과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한다"면서 "가급적이면 자극적인 것을 피하고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으려고 한다. 나이를 먹다 보니까 하루하루 다르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폴킴의 팬 자격으로 참석한 남성에게 "건강하게 드시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또 앨범아트에 폴킴 본인의 얼굴을 자주 넣는 것과 관련해 "처음에는 원치 않았다"면서도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결국 자연스러움,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관한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중요하지 않다"며 팬들의 자존감도 높여줬다.

한편, 폴킴의 이번 신곡 '너를 만나'는 청자에게 보내는 청혼가의 느낌이라 팬들에게 전하는 폴킴의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