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아이유가 막강한 음원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따르면 아이유 새 싱글 ‘삐삐’는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에서 1위, 소리바다 2위, 엠넷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삐삐’가 음원 발표 후 음원차트 올킬을 달성했던 성적에 비하면 다소 하락한 순위다. 하지만 최근 또 다른 음원강자로 꼽히는 자이언티가 컴백한 것을 고려하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편이다.

현재 자이언티의 신곡 ‘멋지게 인사하는 법’은 소리바다 1위,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2위, 지니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유의 ‘삐삐’는 아이유가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발표한 신곡이다. 관계에 있어 무례하게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던지는 유쾌하고 간결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유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얼터너티브 R&B 스타일의 곡으로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자이언티의 ‘멋지게 인사하는 법’은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해 큰 기대를 모은 곡이다. 자이언티는 이 곡에 대해 ‘명절에 개봉할 법한 잘 만든 로맨틱 코미디 같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노래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편안한 멜로디와 달콤한 호흡을 자랑한다.

한편 현재 차트에는 아이유 ‘삐삐’, 자이언티 ‘멋지게 인사하는 법’ 외에도 양다일 ‘고백’, 크러쉬 ‘넌’, 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로꼬 ‘시간이 들겠지’, 바이브 ‘가을 타나 봐’ 등 추운 날과 어울리는 노래들이 높은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