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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라산 소주, 水質 논란? "2개월 전 종결된 사안인데…" 성적서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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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라산 소주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라산 소주가 수질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2개월 전 종결된 사안"이라며 실제 검사 성적서를 전격 공개했다.

한라산 소주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불거진 수질 논란의 전말을 밝히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합판정을 받은 최신자 수질검사성적서를 내려받을 수 있게 조치했다.

한라산 소주에 따르면 문제의 부적합판정을 받은 수질 검사는 신공장 증축을 위해 기존의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됐던 약 20일 사이에 자체점검 차원에서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이뤄진 것이며, 당시 한라산 소주를 생산하거나 유통하지 않았다.

한라산 소주가 재검사를 통해 적합판정을 받은 것은 그로부터 3일 뒤였다. 한라산 소주는 이때 받은 수질검사성적서의 다운로드 링크를 공유했다. 소비자가 해당 내용을 직접 확인해 안심하도록 한 것이다. 그러면서 일부 보도에서 축산폐수와 연계하여 검사결과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는 한라산 소주와 무관하다고 선 그었다. 이어 한라산 소주는 "2개월 전 종결된 사안으로 현재는 정상 제품을 생산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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