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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트 핫100] 선미·펀치 '극과 극'의 女솔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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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차트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가수 선미가 2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선미는 지난 4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워닝’(WARNING) 타이틀곡 ‘사이렌’으로 발매 직후부터 14일 현재까지 다수의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이렌’은 지난해 8월 발매한 ‘가시나’와 지난 1월 공개한 ‘주인공’의 프리퀄로 이 모든 것을 잇는 3부작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노래다. 긴장감 있는 사이렌 소리와 몽환적인 선미의 목소리가 묘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이다. 후반부 베이스 사운드는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가사에는 사랑과 유혹에 대한 위험성을 직관적 화법으로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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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펀치(사진=메이크어스, 냠냠 엔터테인먼트)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발매하는 음원마다 호성적을 띠며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 현재는 직접 프로듀싱까지 나서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여자 아티스트 중에서도 활약상이 단연 독보적. ‘사이렌’ 이후 결과물에도 궁금증이 쏠리는 이유다.

또 새로운 여자아티스트가 음원차트에 깜짝 등판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펀치. 지난 12일 발매한 ‘헤어지는 중’으로 멜론, 엠넷 실시간차트에서 14일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랩과 보컬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멀티플레이형 신예 여가수로 일찌감치 리스너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는 지난해 싱글 '밤이 되니까'로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뤄내며 '역주행 아이콘'으로 등극했던 터다. 신곡으로는 방탄소년단까지 누르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과시 중이다.

이 외에도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소녀시대 ‘몰랐니’ 등이 차트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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