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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했나…“남자도 안전이별해라” 여론까지?
-구하라, 13일 남자친구 폭행 혐의로 신고
-구하라 남자친구,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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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구하라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13일 자정 구하라 자택에서 자신이 구하라에게 이별을 고하자 구하라가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구하라는 쌍방폭행을 주장한 것으로 알라졌다. 구하라의 남자친구는 그와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근 ‘안전이별’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을 언급하며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안임을 지적했다. 특히 유명인과 얽힌 사안이라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뜨거운 상황.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사안을 다루며 시시비비를 가리고 있다. 40kg에 불과한 구하라가 일방적 폭행을 가할 수 있느냐는 의견과, 유명인인 점을 앞세워 법망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피할 갈 것이 뻔하다는 의견이 맞붙었다.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됐을 만큼 연예인도 데이트 폭행은 피해갈 수 없었다. 앞서 래퍼 아이언도 데이트 폭행으로 법정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까지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 구하라 사건과는 다소 결이 다르지만 데이트 과정에서 폭행이 이뤄졌다는 점은 같다. 지난 2007년에도 당시 유명가수였던 A씨가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법정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A씨의 남자친구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졌다.

구하라의 경우도 남자친구와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만큼 법정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앞서 한 차례 구설로 몸살을 앓았던 구하라. 해당 사건이 있은 지 얼마 안 돼 또 다시 구설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작품이 아닌 구설로 연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구하라. 향후 활동에 주목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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