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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개인기를 통해 알 수 있는 중요한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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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손흥민 선수의 개인기가 극찬을 받는 가운데, 그 가운데에는 손흥민의 남다른 마음가짐이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열린 한국과 칠레의 축구 친선경기에서 ‘넛메그’라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여러 매체들은 손흥민 개인기를 극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앞서 손흥민에게는 많은 이들의 우려와 걱정이 쏟아졌던 바. 그의 스케줄이 너무 무리하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이를 악 물고 달려 나가는 모양새다.

손흥민은 칠레전을 마친 뒤 인터뷰에서 “못할 수는 있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면서 실력을 떠나 끝까지 가보겠다는 의지와 열정을 내비쳤다.

그에 따라 손흥민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면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것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와 같은 명언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이처럼 손흥민의 개인기에는 단순히 그의 스킬과 능력뿐만 아니라, 뜨거운 마음으로 하지만 겸손하게 또 스스로 즐길 줄 아는 마음이 모두 녹아든 셈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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