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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홋카이도 강진, 혼돈의 블랙아웃까지...발 묶인 한국인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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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일본 홋카이도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6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됐다. 또한 300명 이상이 다쳤다.

이번 홋카이도 강진으로 인해 피해 규모도 어마어마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으로 인해 홋카이도 전역에는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고, 피해 상황이 담긴 사진만 봐도 건물들이 모두 무너져 처참한 상태다.

또한 시민과 여행객들은 평소 머물던 곳이 아닌 대피소에서 생활하며 불편을 겪고 있다. 아울러 홋카이도 공항도 폐쇄되어 혼란을 겪었으며, 여행객들은 타국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홋카이도 강진으로 대피한 사람 중 한국인은 오도리 고등학교 300여 명, 시세이칸 초등학교 80여 명, 삿포로 시민플라자 70여 명, 나카지마 체육센터 25명 등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홋카이도 강진이 야기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블랙아웃(대정전) 상태를 조금씩 해결하고 있다. 약 40% 이상 가구에 전기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이에 아베 총리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절전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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