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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진로예상, 변함없는 사실과 바뀐 것? 솔릭의 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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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태풍 진로 예상에 모두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서다.

22일 오전 일본 기상청의 태풍 진로 예상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여전히 한반도 전체를 휩쓸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 배경에는 한반도가 태풍 솔릭의 오른쪽 반원에 들어가는 범위라는 점이 있다.

태풍 솔릭이 제주를 지나간다는 사실 또한 변함이 없다. 이에 따라 제주에는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최대 400mm의 세찬 비가 쏟아진다.

그런가 하면 태풍 진로 예상을 빗나가는 경로도 있다. 원래 태풍 솔릭은 남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보였지만 경로를 서쪽으로 변경했다. 한반도 동쪽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세력을 서쪽으로 더 넓히면서다. 이에 전남 목포, 충남 보령, 인천 순으로 태풍 솔릭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진로 예상에 따르면 수도권 등에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거센 비가 내릴 전망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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