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태풍 종다리 일본 상륙 수십명 부상, 韓에도 접근…예상 피해는?
이미지중앙

태풍 종다리 영향 속 도로 걷는 일본 시민들(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태풍 종다리가 일본에 상륙한 뒤 수십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태풍 종다리는 지난 29일 일본 중부 미에현 남쪽에 상륙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도보를 거닐던 시민 수십 명이 다치고 항공기 백여 편이 운행을 중단했다.

특히 종다리로 인해 강한 바람이 일면서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람에 지붕이 날아갈 정도로 매서운 강풍이 불어 피해도 잇따랐다. 해안가에 있던 일부 차량들은 거친 파도에 부셔지는 등 시설물 등의 피해도 상당하다. 아이치와 기후현 등에선 15만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태풍 종다리가 국내에도 상륙할 것이란 소식에 여론 관심도 증폭됐다. 하지만 종다리가 제주 서귀포 동쪽으로 접근하는 것은 맞지만 적은 영향을 끼칠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종다리의 강도는 점차적으로 세기가 약해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