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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란의 아이콘' 홍수아 "연기 주목" 언행불일치 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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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수아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홍수아가 논란의 아이콘에서 실력파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홍수아는 2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으로는 배우로서 이슈가 되고 싶다"고 희망했다.

앞선 외모 논란들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수아는 데뷔 초와 확 달라진 외양으로 관심을 받아온 바.

그러나 홍수아 본인이 논란을 만든 적도 있었다. 사극에서 입은 의상 때문이었다. 홍수아는 2013년 KBS1 대하사극 ‘대왕의 꿈’에서 연화 역을 맡았다. 등장부터 논란을 빚었다. 사극과 어울리지 않은 스타일링 때문. 당시 홍수아는 서양식 웨딩드레스가 떠오르는 퓨전 한복을 입고 하얀색 면사포를 뒤집어썼다. 드라마의 분위기를 해치는 의상으로 비난받았다.

당시 홍수아는 "죽어가는 연화의 상상 속, 꿈의 판타지였기 때문에 개인스타일리스트와 욕심을 부렸던 나의 탓"이라고 욕심이 과했음을 인정했다.

이 가운데 홍수아가 '끝까지 사랑'에서만큼은 이 같은 문제를 만들지 않고 실력 있는 연기자로 대중과 만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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