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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학재단, '신규장학생' 뽑는다… 선발 조건·기준 학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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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장학재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 지원책을 새로 마련했다.

올해 2학기부터 선발되는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이다. 19일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은 기업·기관·단체의 기부금으로 지원받는다.

'푸른등대 기부장학생'에 선발되려면 B학점(80점) 이상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저소득층·사회배려계층·가정 외 보호시설 출신을 포함해 국민연급 수급자이거나 그 자녀, 산업재해 근로자 혹은 그 자녀가 혜택받을 수 있다. 전공은 예체능, 경영·경제, 방송 관련 학과 재학생에 해당한다. 또한 다문화·탈북가정 대학생·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발 대상자는 기부처에 따라 달라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기에는 국민연금공단·안전보건공단·에뛰드·우리은행·하나금융그룹·한국가스공사·한국공항공사·현대홈쇼핑·KDB나눔재단·KOSAF기부펀드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은 교육지원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모아, 기부금별 지원 분야에 따라 저소득층 성적우수 대학생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면서 "기부를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ARS(060-700-1003)를 통해 소액기부도 가능하다. 1통에 2000원이 기부된다.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생들은 이날부터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10월말 발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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