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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물선 돈스코이호, 150조원 금괴 사실일 경우 배분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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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돈스코이호(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가 함명을 선명히 드러내며 발견됐다”고 전했다.

돈스코이호는 러시아 제국 해군이 자국의 연안 방어를 위해 건조한 장갑함으로 평갑판형 선체에 3개의 돛대와 2개의 굴뚝을 가진 장갑 프리깃으로 함수 수면 아래 충각을 가지고 있다. 함교는 선체 중앙부에 있다.

돈스코이호 발견에 지대한 관심이 쏠린 이유는 선체 내부에 150조원 대의 금이 실렸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 이로 인해 돈스코이호는 보물선이라고 불린다.

해당 함대는 러일 전쟁에서 쓰시마 해전에 참가했다가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울릉도 부근에서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사실일 뿐 보물선이라는 정보는 정확하지 않다. 150조원의 금이 실려 있다는 소문은 정황에 가깝다.

그간 여러 기업에서 보물선이라는 소문을 듣고 돈스코이호 수색에 나선 바 있지만 여러 이유로 인양에 실패한 바 있다.

신일그룹 측은 위의 발표와 함께 보물선 돈스코이호 인양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한편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인 신일그룹은 국내 보물선 인양을 러시아, 중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스위스,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필리핀, UAE 등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눔과 기부 문화 전파, 확산을 위해 오픈됐다고 소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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