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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차장에 이은항, '역사적 관점+소통 강화' 추구.. 新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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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지방국세청창 공식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국세청 차장에 이은항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은항 국세청 차장은 광주지방국세청 재직 당시,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이에 이은항 차장이 새로 합류한 국세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지 주목되는 상황.

특히 이은항 국세청 차장은 지난해 11월 순천상공회의소(순천, 구례, 보성)에서 열린 강연회에 참석해 '역사로 알아보는 세금이야기'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친 바 있다. 우리나라 주요 역사적 사건 속에서 조세제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설명하며 국세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것. 이은항 국세청 차장만의 철학이 돋보이는 강연으로 호평 받았다.

이은항 국세청 차장은 강연 후 지역 상공인 40여 명과 직접 대화하며 현장의 소리를 듣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하고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서 납세 의무를 성실히 다한 상공인들에 고마움을 표한 것. 또한, 지역기업인들의 애로사항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은항 국세청 차장은 당시 "납세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납세자와 함께하는 소통을 강화하겠다. 또한, 기업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세정에 적극 반영해 납세자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 신념을 드러냈다.

한편, 이은항 국세청 차장이 새로 임명됨에 따라 광주지방국세청장에는 김형환 본청 개인납세국장이 선임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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