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정상수, 성폭행 고소 하루 전에도 BJ 추행? 3일 간 저지른 논란의 전말
이미지중앙

정상수(사진=해당 BJ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정상수의 논란이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언급됐다.

지난 2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정상수의 음주사건의 비화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1년간 정상수가 경찰 조사를 받은 횟수만 무려 5번이라며 모두 음주 관련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온라인상에 퍼졌던 테이저건 동원 영상을 언급했다.

정상수가 대중의 비난을 받은 건 비단 음주사건뿐만이 아니다. 정상수는 지난 4월 24일 서울 강남구의 한 번화가에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하던 한 BJ에게 불편한 말들을 건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정상수의 언행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공개된 영상 속 정상수는 여성 BJ가 거부의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어이 아가씨, 잠깐만 5분만”이라며 뒤를 따라갔다.

그러면서 정상수는 “약속이 있다. 카페에 간다”는 BJ의 말에도 “어디 가시는데요. 클럽에 안 가실래요?”라고 게속해서 말을 건넸다. 이후 이 BJ는 동료 BJ를 만나 가까스로 그 자리를 벗어났다.

특히 이 영상이 포착된 다음날인 4월 25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더욱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신고자 A씨는 지난 4월 22일 새벽 사건 당시 술에 취해 피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나중에 이를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즉 22일부터 24일 3일 동안 성폭행 혐의부터 BJ 추행까지 논란을 저지른 셈이다.

이에 정상수는 A씨가 잠에서 깬 뒤 합의에 따라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 3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켜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지난해에는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