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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리수, 6년 만에 가수 컴백 미뤄진 이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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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컴백 티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하리수가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하리수는 오는 12일 새 싱글 'RE:SU-다시'를 발매한다. 이로써 2012년 발매한 데뷔 11주년 기념 앨범 'The Queen' 이후 6년 만에 컴백하게 된 하리수다. 하리수는 애초 올해 초 컴백 예정이었으나, 불가피하게 연기해야 했다.

이유는 악성댓글이다. 하리수는 지난 2월 고질적으로 자신을 괴롭혀 온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하리수의 SNS 등에 상습적으로 악성댓글을 단 혐의로 9명이 고소당했다. 이들은 지난 4월 검찰로 송치됐다. 그 중 일부는 해외 아이피를 사용하는 등 용의주도하게 사이버 불링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채널A '하트시그널' 등으로 얼굴을 알린 변호사 장천이 변호인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하리수는 도가 지나친 악플 건에 대해 선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단, 일부와는 합의하기로 했다.

한편, 하리수의 소속사는 이번 앨범에 대해 "그 누구보다 거칠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하리수 자신의 삶을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그 말대로 앨범 발매 직전까지 심적 고통을 느꼈을 하리수다. 하리수가 자신의 마음과 진정성을 어떤 방식으로 음악에 녹여냈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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