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카카오톡 오류가 발생했다.

카카오톡을 만든 카카오팀은 25일 오후 5시 20분께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현상 및 PC 로그인 등 일부 기능 사용이 원할하지 않다. 긴급점검 중이며,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

이날 오후 5시 20분께부터 일부 아이폰과 PC버전 카카오톡에서 오류가 발생해 유저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다. 메시지 수발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PC버전의 경우 로그인창이 제대로 접속되지 않는다는 것.

카카오톡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렇기에 유저들의 불만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올해만 4번째다. 앞서 지난 1월, 4월, 5월 한 차례씩 카카오톡 오류가 유저들을 불편케 했다.

무엇보다 카카오톡이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도 제공하고 있기에 오류에 대한 불안감도 높은 상태다.

한편, 카카오팀이 오류 발생을 공지한 지 40여 분이 지난 현재, 점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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