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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석♥거미 올 가을 결혼, 이제보니 이해되는 공식석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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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사진=조정석, 거미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조정석과 가수 거미가 오랜 만남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22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조정석과 거미가 올 가을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마이데일리도 조정석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연 것이다. 이내 양측 소속사 측도 두 사람의 하반기 결혼을 인정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온 연예계 공식 잉꼬커플이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도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더욱이 조정석은 거미의 앨범에도 참여하는 등 함께 음악적 교류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조정석은 인터뷰에서도 거미와의 집합점으로 음악을 꼽으며 배려있게 상대를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정석은 지난해 열린 ‘2017 MBC 연기대상’ 수상대에 올랐을 당시 “사랑하는 거미”라며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당시 뜨거운 화제를 모았을 정도. 이후 결혼설까지 불거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미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을 정도로 깊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것이다. 거미도 모 예능프로그램 출연 당시 조정석과 달달한 통화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말 그대로 ‘예쁜 사랑’의 표본을 보여 왔던 조정석과 거미. 오랜 만남 끝의 결실인 만큼 여론의 축하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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