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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작가, 겨울 무대’ 기념공연 연극 ‘뿔’ 17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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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뿔 공연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2018 봄 작가, 겨울 무대’ 기념공연 연극 ‘뿔’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연극 ‘뿔’은 이 시대 직장인들의 치열하고 서글픈 자화상을 그린 연극으로, 사슴농장으로 떠난 워크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환상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젊은 여성 작가와 연출가가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점이 주목을 끌었다. 디지털 연출 속에 아날로그 감성을 끌어낸 접근 방식과 표현 형식이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영상과 오브제 등을 활용해 젊고 실험적으로 무대를 형상화했다.

아울러 10일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점유율 89%, 주말 공연 매진을 기록하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연극 ‘뿔’로 다시 시작됨을 기념한 ‘봄 작가, 겨울무대’는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 이어진다. 2018년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작가들이 새롭게 써내는 7개의 작품 중 4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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