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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히어로즈 "좋은 흐름 기대"한다더니...경기 전날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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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사진=넥센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성폭행 물의를 빚은 프로야구 선수가 넥센 히어로즈 소속으로 밝혀졌다.

최근 넥센 히어로즈는 KBO리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었기에 이같은 논란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다. 앞서 넥센 히어로즈는 지난 17일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에서는 KIA를 상대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게임이 끝난 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오늘은 투타 모두 나무랄 데 없는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베테랑이 이끌고 젊은 선수들이 패기 있게 따라가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선수들 스스로 강해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 앞으로 더 좋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넥센 히어로즈의 성추문이 불거지면서, 선수들의 역량과 별개로 넥센 히어로즈 팀에게는 좋은 흐름대신 해결해야 할 논란만 남게 됐다.

특히 넥센 히어로즈 해당 선수들은 경기 전날에도 불구하고 술자리를 가진 사실로도 뭇매를 맞고 있다. 컨디션 조절을 고려하지 않은, 프로답지 못 한 자세라는 지적이다.

한편 넥센 히어로즈의 이같은 논란에 KBO는 넥센 구단의 경위서를 기다리는 중이다. 넥센 히어로즈의 선수의 혐의가 밝혀지면 그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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